직종별 상위 3명,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출전기회 부여
16개 시·도 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 입상한 시·도 대표들과 노동부장관이 인정하는 기능경진대회 입상자들이 각 지역 대표로 출전하여 실력을 겨루게 될 이번 대회는, 9월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인천광역시에서 막을 연다.
작년 제44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광주에서 2,097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경기도가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대회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상금을 지급했다.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경기직종 및 참가연령에 해당하는 직종별 상위 득점자 3명은 한국위원회에서 실시하는 평가경기를 거쳐 2011년 제41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개최지 : 영국 런던) 출전기회가 부여된다.
개회식은 송도 컨벤시아 야외무대에서 전국기능경기대회 개막을 축하하는 공연과 기능경기대회 관련 영상물 상영 등으로 꾸며지며, ‘건강마라톤’ 대회와 유·초·중·고교생을 초청하여 기능과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직업체험의 학습공간으로 기능경기 경기장을 활용한다.
또한, 일반 시민들이 기능경기장을 방문하여 체험할 수 있는 헤어아트·솟대만들기·짚풀공예와 선묵화 전시 등 다채로운 문화이벤트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참가원서는 공단 사이트 http://skill.hrdkorea.or.kr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16개 시·도기능경기위원회 사무국(한국산업인력공단 지역본부 및 지사)에서 접수를 받는다.
기타 문의사항은 공단 대표전화 1644-8000 또는 각 시·도 기능경기위원회 사무국 국제기능올림픽 한국위원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경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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