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여기에 가면 일자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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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여기에 가면 일자리가 있다
  • 한경숙 기자
  • 승인 2010.05.13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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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기 인력수급전망.."고령화, 고학력화, 여성증가 트렌드 강화"
【뉴스캔】정부는 12일 대통령주재 제5차 국가고용전략회의에서 ’08~’18년 중장기 인력수급전망 및 정책과제를 발표했다.

전망에 따르면, 취업자는 향후 연평균 208천명씩 증가하여 2018년에는 25,659천명, 고용률은 60.2%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경제활동인구는 ▲고령화, ▲고학력화, ▲여성 증가 등의 세가지 트렌드가 강화되는 가운데, 전문대와 대학 졸업자는 연간 약 45천명 수준의 초과공급이 발생하여 대학구조조정이 시급한 것으로 전망되었다.

산업별 고용구조를 보면, 2018년 취업자의 72.5%는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반면, 농림어업 및 제조업 취업자 비중은 각각 4.8% 및 14.7%로 줄어 들어 서비스업 중심의 고용구조가 심화될 전망이다.

취업자 증가율이 높은 10대 유망산업을 보면 ▲사업시설 관리 및 조경서비스업, ▲사회복지 서비스업, ▲통신업, ▲사업지원 서비스업, ▲건축기술·엔지니어링·과학기술서비스업 등 서비스업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일자리 증가율이 높은 직업은 ▲사회복지 및 상담전문가, ▲통신·방송 장비기사·설치 및 수리원, ▲금융·보험 전문가, ▲경비원, ▲의료복지 단순 종사자 등으로 전망되었다.

노동공급 측면에서 보면 인구성장률은 감소하지만 여성 경제활동참가 확대 등 경제활동참가율 증가로 경제활동인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저출산·고령화의 영향으로 경제활동인구에서 고령층이 연평균 284천명 증가하여 그 비중이 2008년 18.0%에서 2018년 27.2%로 증가할 전망이며, 대학진학률의 급속한 상승으로 전문대 이상 고학력자 비중이 급속하게 증가(’08년 36.8%→’18년 44.0%)하고 30~34세 여성의 경력단절 감소 등으로 여성 경제활동참가율은 1.8%p 상승(’08년 49.9% → ’18년 51.7%)할 전망이다.

학력수준별 신규 수요·공급 전망을 살펴보면 전문계고 및 대학원 졸업자는 전반적으로 수급균형을 유지하지만, 전문대와 대학 졸업자는 연간 약 45천명 수준의 초과공급이 발생하여 인력수급 미스매치를 심화시킬 것으로 보인다.

특히, 2016년 이후 학령인구가 급감하여 대학정원이 현재 수준을 유지시 2023년에는 고교졸업자가 대학 입학정원보다 20만명 가량 부족하여 대학 구조조정이 현안으로 등장할 전망이다.

정부는 중장기 인력수급전망 결과에 따라 향후 ▲대학 구조조정 유도, ▲산업·직종간 원활한 이동을 위한 일자리 중개기능 강화, ▲고령자 고용연장 및 비경활인구 노동시장 유입 확대, ▲녹색일자리 등 성장분야 투자 및 인력양성 지원 등의 정책과제를 6월중에 수립예정인 국가고용전략에서 구체화하여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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