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토크쇼와 음악이 어우러진 신개념 강연콘서트”

【뉴스캔】노동부(장관 임태희)는 13일 “오는 21일 13시 고려대학교(안암캠퍼스) 화정체육관에서 신개념 강연콘서트 ‘으라차차차 Cheer up! 청춘 - 청춘은 그 자체로 하나의 빛이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콘서트는 취업준비로 힘들어하는 청년들의 용기를 북돋아주고 열정과 희망을 되찾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특히 이 자리는, 조현정 비트컴퓨터 대표 등 중소기업 CEO들이 일하고 싶은 일터로서 중소기업에 대해 이야기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노동부가 주최하고 중소기업청, 한국장학재단, SBS가 공동후원하는 ‘으라차차차 Cheer up! 청춘’은 딱딱하고 무거운 분위기의 강연형식에서 벗어나, 강연의 유익함과 토크쇼의 진솔함, 콘서트의 재미가 결합된 독특한 형식의 강연쇼이다.

이번 강연콘서트에는 ‘이노베이터’의 저자이자 세계적 산업 디자이너 김영세를 비롯해, 대학생들이 가장 만나고 싶은 멘토 ‘젊은 구글러’ 김태원, 가수 션, 개그우먼 박경림 등이 연사로 출연해 취업난과 불확실한 미래에 꿈을 잃고 방황하는 청춘들을 위해 강연을 한다.

연사들은 취업에 대한 정형화된 인식의 ‘알’을 깨고 젊은이들이 스스로 ‘원하는 것’을 찾아 희망찬 내일을 위해 도전하라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더불어 이번 강연콘서트에서는 청년고용 활성화 및 인력 미스매치 현상 해소를 위한 청년고용 홍보대사 위촉도 함께 진행된다.

청년고용 홍보대사로는 중소기업인 조현정 비트컴퓨터 대표이사와 한경희 한경희생활과학 대표이사, 탤런트 이인혜씨 등이 위촉되어, 청년과 함께 자리해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노동부 임무송 인력수급정책관은 “취업준비에 지쳐 꿈과 용기를 잃어가는 대한민국의 청년들에게 명사들의 생생한 청춘 스토리를 들려줌으로써 청년 그 자체의 빛을 찾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나아가 중소기업 인식개선, 중소기업 청년취업인턴제, 청년 창직·창업 인턴제 등 청년대상 고용정책들을 알려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강연콘서트 ‘으라차차차 Cheer up! 청춘’ 공연 티켓 가격은 1만원이며, 인터파크(1588-1555, www.interpark.com)를 통해 판매한다.

또한, 행사의 수익금은 ‘착한 당신과 함께 희망을 만드는 사회적 기업’ 후원에 쓰인다.
저작권자 © 뉴스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