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이노비즈 협회, 일자리 협력 MOU 체결
이를 위해 노동부와 협회는 노동부(10:30, 소회의실)에서 임태희 노동부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이 협력할 사업을 살펴보면 협회의 ‘이노비즈 기업 3만 일자리 창출’ 사업의 추진을 위해 우수 중소기업 구인수요 개척, 중소기업 청년취업인턴제, 우수 중소기업 홍보 및 인식개선, 추가채용 노력 유도(우수기업 발굴·포상) 등에서 협력한다.
또한, 청년층의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직업세계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이노비즈 기업에서 체험형 현장실습(500명)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동 협회에 ‘이노비즈 기업 일자리 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함으로써 맞춤형 채용지원 업무를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함께 이노비즈 기업 직무 재설계, 임금체계 개선, 합리적 성과평가 및 보상체계 마련 등 인사노무관리 체계화에도 양 기관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임태희 노동부장관은 “이노비즈 협회가 성장전망이 밝은 우수 중소기업을 회원사로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청년실업 해소 등을 위해 큰 역할이 기대된다”며 “MOU 체결을 계기로 업종별 고용지원정책의 성공사례로 발전할 수 있도록 파트너쉽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경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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