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 위한 소통의 장 마련

【뉴스캔】한국폴리텍 바이오대학과 한국바이오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지식경제부, 노동부, 한국구매조달학회가 후원하는 ‘바이오산업인적자원개발 포럼’이 오는 19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서울지방조달청 별관회의실에서 열린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바이오관련 산업체, 학계 및 공공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여한다.

바이오넥스 김두현 부사장의 ‘바이오의약품 선진 GMP전문인력양성’ 등 산·학·관 전문가들의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바이오산업의 성장과정을 돌아보고 이에 필수적인 인적자원개발에 대한 국내외 사례를 살펴봄으로써 부족한 전문인력의 양성전략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바이오산업이 매년 20%이상 성장함에 따라 우수한 인력 양성과 확보가 시급히 요구되는 가운데 열리는 이번 포럼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특히, 오바마 미국대통령의 건강보험재정을 위한 바이오시밀러 증진정책 및 줄기세포개발 허용 등이 바이오산업 전반의 호재로 작용하고 있고 삼성, 한화 등 대기업의 진출소식이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추진 중인 신성장동력사업인 바이오산업 도약의 기회가 되고 있다.

한편, 이번 포럼에 앞서 오전 11시부터 1시간 30분동안 한국폴리텍 바이오대학 자문회의를 통해 바이오인력의 효율적인 양성에 대해 토론하는 장이 열린다.

이번 자문회의에는 강수형 동아제약 생물의약연구소장, 김용직 셀트리온 부사장, 라정찬 알앤엘바이오사장, 김문기 바이오협회 본부장, 정일택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인력유치팀장 등 40여명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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