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의 직업훈련시스템 기술연수 실시

【뉴스캔】교육열이 높아 문맹률이 낮은 나라, ‘니카라과’는 중앙아메리카 중부에서 한국까지 선진 직업훈련을 배우기 위해 24일부터 한달간 직업훈련청 관리자들(8명)이 방문했다.

이번 연수는, 니카라과 직업훈련청과의 사업수행 계약(‘09년 12월 24일 체결)에 따른, 국내초청연수 1단계 사업인 니카라과 관리자 과정으로, 니카라과 정부의 의견을 반영하여 선진 직업훈련 제도를 학습하기 위해, 한국산업인력공단 국제HRD센터에서 한국의 직업훈련시스템 기술연수를 실시한다.

삼성전자, 포항제철, 현대자동차 등 한국의 발전된 산업시설 현장방문으로 실무능력도 배양할 예정이다.

1989년 ILO/APSDEP과 노동부 사이의 협약으로 외국인 직업훈련시설(국제HRD센터)을 설립한 이래, 약 100여 개국에서 4,200여 명의 연수생들이 한국의 직업훈련제도를 배워갔다.

한국의 직업훈련시스템 봄바람이 중앙아메리카에도 불고 있어 앞으로 한국의 국제HRD사업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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