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고용지원센터, 우리고장 상설채용관으로 자리잡아"

【뉴스캔】노동부 고용지원센터가 ‘상설 채용관’으로 변모하고 있다.

노동부는 26일 “현재 전국 47개 고용지원센터가 ‘상설 채용관化’ 센터로 지정되어 있고, 매주 수요일 등 지정된 요일에 구인·구직 만남의 날, 채용대행서비스, 동행면접 등 다양한 채용행사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2009년 6월 1일부터 2010년 4월 30일까지 ‘상설 채용관化’를 통한 채용행사가 2,970회 개최되었고, 6,048명의 구직자들이 취업되었으며 매월 취업수도 증가하고 있다.

‘상설 채용관化’는 구인기업과 구직자간 직접 만남을 통한 취업알선을 특징으로 하고, 구직자의 취업성공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최근 고용여건이 개선되어감에 따라 구인인원이 증가하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구인·구직자 모두 고용지원센터의 채용행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고용지원센터의 채용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워크넷(www.work.go.kr)의 전용배너를 통해, 캘린더 형식의 전국 고용지원센터 월간 채용행사계획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채용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구인기업 또는 구직자는 가까운 고용지원센터(1588-1919)에 문의하면 된다.

또한, 서울지역의 경우 전화 한 통으로 쉽고 간편하게 직장을 찾아주는 잡콜(Job Call, 1544-1919)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장의성 노동부 고용서비스정책관은 “고용지원센터가 구직자, 구인기업을 이어주는 ‘우리 고장 상설채용관’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워크넷, 잡영(Job Young) 등도 구인자 및 구직자 모두에게 이용하기 쉽고, 편리하게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On-line 취업지원서비스도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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