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청년실업난 해소, 중소기업 인력난 동시 해결"

【뉴스캔】한국폴리텍V대학 순천캠퍼스(학장 박장환)는 7일 “매년 높은 취업률로 전남동부지역 청년실업과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비파괴검사과는 취업대상자 대비 취업률 작년 100%, 올해 93.3%, 생산자동화과는 작년 93.3%, 올해 100%를 달성했다.

100% 취업을 달성한 생산자동화과의 2010년 졸업생 30명 중 6명(20%)이 대기업에 취업되어 취업의 양뿐만 아니라 질도 높다는 평가다.

순천캠퍼스 박장환 학장은 매주 수요일마다 전 교원들과의 취업대책회의를 직접 주관하고 있다.

미취업자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고, 재학생과 졸업생에 대한 취업로드맵을 운영하여 연중 맞춤형 취업 사후지도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 취업한 회사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졸업생의 취업유지율도 높다.

또한 입학자원을 연중 관리하고 원서접수자를 대상으로 사전 직업상담 및 학교 견학을 통해 수준별 맞춤훈련에 힘쓰고 있다.

뿐만 아니라 순천캠퍼스는 지역산업수요를 반영하여 2011학년도 전국 최초로 전 학과(6개 학과, 11개 직종) 융합형(cross-over) 기술인력양성 교육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산업현장에서 두 사람이 해야 할 일을 한 사람이 할 수 있는 멀티테크니션을 양성할 계획이다.

순천캠퍼스는 산업체 기술동향의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고자 생산자동화과 및 전기제어학과를 2011년도 미래신성장동력학과 및 선도학과로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2010년 5월 현재 우량중소기업 21개 업체와 40명의 재학생들에 대한 채용예정 맞춤훈련 협약을 체결했다.

기업이 원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여 졸업과 동시에 바로 취업하여 청년실업난 해소와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동시에 해결하는 등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하는 대학으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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