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월드컵 기간, 디지털전환 대국민 인지 제고를 위해 대대적인 홍보활동 전개"

【뉴스캔】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는 9일 “국민적 관심사이자 국가적 이벤트인 월드컵 기간(6.11~7.11) 중 디지털전환 대국민 인지 제고를 위해 UCC·사진 공모전, 가전매장 연계 홍보 이벤트, 지하철·버스 광고 및 전광판 광고 등 온·오프라인에서 ‘디지털전환 대국민 홍보’를 집중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선, 지상파 아날로그 TV방송 종료일인 ‘2012년 12월 31일’을 표현하는 동영상(또는 플래시) 및 월드컵 거리응원 현장에서 디지털전환 캐릭터(디코 DKO)와 함께 촬영한 사진을 출품 받아 심사를 통해 당선작을 선정하는 ‘디지털전환 UCC·사진 공모전’을 개최하여 지난 5월 31일부터 접수 중에 있다.

입상자에게는 상장(대상 :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상)과 상금이 수여되며, 접수는 7월 11일까지며, 최종 당선작은 7월 17일에 이벤트 홈페이지(www.dtvevent.org)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입상작은 향후 전광판 광고 등 디지털전환 홍보를 위한 각종 자료로 활용된다.

온라인 홍보와 더불어 월드컵 기간 중 가전매장(삼성전자, LG전자, 하이마트)을 방문한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특수 골대 및 공을 제작하여 페널티킥 성공시 경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디지털전환 골문을 열어라) 및 캐릭터(디코) 인형을 활용, 길거리응원 장소 등에서 홍보 인쇄물을 배포하는 게릴라 홍보를 실시한다.

월드컵 기간 중 주말에만 진행되는 이 행사는 지난 5월 29일 삼성디지털프라자 노원점을 시작으로 6월 7일까지 총 4개 가전매장에서 이벤트를 실시하였으며(약 2,000여명 참여), 월드컵 기간 중 총 12개 가전매장 및 우리나라 경기 당일 길거리 응원 장소 등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6월 10일부터는 수도권(1,2,4호선) 및 주요 광역시(부산 1호선, 대구 1호선, 대전, 광주) 지하철 내 액자 및 모서리 형 광고를 진행하며, 거리응원 및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의 주요 지하철 환승역 내 대형 광고판을 통한 홍보도 실시한다.

※ 예정 지역 : 상암경기장(6호선), 광화문(5호선), 시청(1호선), 고속터미널(3호선)

아울러 서울 지선·간선버스 및 광역 버스, 광역시(부산, 대전, 대구, 광주) 시내버스 등 총 44개 노선 80대 버스에 외벽 광고를 추진하고, 전국 60개 전광판에서 디지털전환 홍보영상을 상영한다.

이밖에도 월드컵기간 중 ‘디지털전환 온라인 퀴즈 쇼’, ‘KOBA 2010 디지털전환 홍보관 운영(6.15~18, 삼성동 코엑스)’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디지털전환 대국민 홍보를 집중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방송통신위원회는 “광고노출 증가 및 집중도가 향상되는 ’10년 월드컵 기간 중의 집중 홍보를 통해 전국민의 디지털전환 인지율을 제고하고, 2012년 성공적인 디지털전환을 위한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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