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2월까지 5개 과정 교육생 모집...6월 ‘태양광에너지 기초’ 사전교육

【뉴스캔】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전운기·이하 한기대)의 산학협력단(단장 이우영 교수)은 15일 “오는 7월 5일부터 12월 말까지 ‘2010 녹색성장분야 중소기업직업훈련컨소시엄사업 교육’을 중소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기대는 중소기업직업훈련컨소시엄사업 5년차 수행기관으로서, 대기업과 중소기업 협력사를 대상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한 일명 ‘Bridge 사업’ 모델을 정착시킨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한기대는 4년간 중소기업 16,418명, 대기업 7,110명 등 총 23,528명을 대상으로 전기전자분야 재직자 교육을 실시했다.

그간 전기전자분야에서 중소기업직업훈련컨소시엄 사업을 추진해 왔던 한기대는 "녹색성장산업이 미래 첨단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분야로, 전문적인 기술인력을 양성하는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재직자 교육훈련 인프라를 구축해 왔다.

한기대 산학협력단의 2010 녹색성장분야 교육은 태양광 에너지 분야에 ▲태양광에너지 이론 및 소자 ▲태양전지 제조장비 기술과정 ▲태양전지 설비제어 ▲태양광 발전시스템, 2차 전지분야에 ▲2차 전지 기초기술과정 총 5개 과정으로 각 교육과정은 2일~4일이며, 교육인원은 20~40명이다.

교육대상은 신재생에너지 분야 관련 업체 및 교육을 희망하는 근로자나 중소기업 재직근로자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녹색성장산업 관련 분야의 기관 및 단체, 대학 등에서 세미나 형태의 교육은 있었지만, 재직근로자를 대상으로 녹색성장산업분야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우영 산학협력단장은 “한기대는 2009년 9월에 녹색성장산업 분야 사업추진 TF팀을 구성하고 교육사업 추진방향과 로드맵을 정부와 협의하에 수립하게 됐다”며 “이번 교육 과정은 신재생에너지 관련 전문적인 기술인력을 양성할 뿐 아니라 국내외의 급격한 기술변화에 대응하는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효과를 거두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기대 산학협력단은 6월 29일, 30일 2일 한기대 제2캠퍼스(천안시 부대동)에서 태양광에너지 개요 및 신기술 최신 산업동향 파악과, 태양광 재료에 따른 태양전지 기초기술의 이해를 돕기 위해 ‘태양광 에너지 기초과정’ 무료교육을 실시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기대 산학협력단 041)521-8178, 8133으로 문의하거나 한기대 중소기업컨소시엄 홈페이지(http://kutcuic.ac.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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