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행정의 투명성 및 책임성 개선, 청렴선도기관으로 도약 기대"

【뉴스캔】근로복지공단(이사장 김원배)은 지난 4일 “공단 주도로 시행되어 왔던 현행 반부패 추진시스템을 민간의 참여와 협력을 기반으로 하는 거버넌스 방식으로 전환하여 보다 실효성있는 반부패 인프라를 구축하고 민간협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부패영향평가제도’를 효과적으로 운영하는 등 부패취약 업무에 대한 제도 개선에 노력한 결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하는 2009년도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만족할만한 성과를 거두었으나, 상대적으로 낮은 평가를 받은 종합청렴도 분야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기존 공단에서 시행하고 있는 ‘고객권익보호담당관’ 제도와 함께 ‘청렴옴부즈만, 시민청렴패널단, 청렴지킴이’ 제도를 신설·운영함으로써 종합적이고 전방위적인 청렴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였다.

공단은 이를 위해 청렴옴부즈만 5명, 시민청렴패널단 약 215여명, 청렴지킴이 85명 등 약 300여명을 위촉하고 본부 및 모든 소속기관에 배치하여 전방위적인 청렴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원배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청렴거버넌스 운영으로 부패취약분야에 대한 사전점검을 강화하고, 각종 제규정에 대한 부패영향평가를 통해 불합리한 제도 및 관행을 찾아내어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면서 “이 제도의 운영으로 공단의 대국민 신뢰도가 한 층 높아지고 청렴선도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근로복지공단 공단 본부 감사실로 문의(☏ 2670-0201)하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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