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1318 알자알자 청소년리더’ 87명 위촉

【뉴스캔】노동부는 18일 ‘1318 알자알자 청소년리더’ 총 20팀 87명(중학교 8팀 33명, 고등학교 12팀 54명)을 최종 선정했다.

지난 5월 10일부터 31일까지 3주간 모집한 ‘1318 알자알자 청소년리더’는 전국의 중·고등학교에서 총 73팀 306명이 지원, 3:1이 넘는 경쟁률을 보일 정도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에 선발된 학생들은 ´1318 알자알자 청소년리더´ 프로그램을 통해 온·오프라인 공간에서 청소년 근로조건 보호와 관련된 홍보활동을 펼치게 되며,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지파인리조트’에서 1박2일 일정으로 열리는 위촉식 및 교육캠프에 참가한 후 오는 9월까지 석 달 동안 스스로 선정한 주제 및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홍보활동을 펼치게 된다.

한편, 학생들은 교육캠프를 마친 후 20일 오전 11시부터 ´서울광장´에서 ´1318 드림슛´ 퍼포먼스에 참가하고 ’1318 알자알자 청소년리더‘의 홍보대사인 개그맨 장동혁과 함께 가두캠페인을 진행한다.

개그맨 ‘장동혁’은 KBS 개그콘서트 ‘동혁이형’ 캐릭터를 통해 사회 각 분야의 이슈에 대해 속 시원한 일침을 가하는 개그로 사랑받고 있다.

권영순 노동부 고용평등정책관은 “연소근로자 보호를 청소년의 시각에서 홍보하는 것이 보다 효과적일 것이라는 판단에서 청소년을 주축으로 한 1318 알자알자 청소년리더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면서 “이들의 활동을 통해 연소근로자를 보호하는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홍보를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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