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M기능 강화된 건축·인프라·건설업계 전문 솔루션

▲ 오토데스크코리아의 건축설계 및 건설을 위한 2011 신제품(좌로부터) ‘오토데스크 레빗 아키텍처 2011’과 ‘오토데스크 레빗 스트럭처 2011’, ‘오토데스크 레빗 MEP 2011’.


오토데스크코리아(대표이사 패트릭 윌리엄스)가 최첨단 빌딩정보모델링(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이하 BIM) 기능이 강화된 건축·인프라·건설업계를 위한 2011 소프트웨어 제품군을 발표했다.

BIM은 2차원 캐드에서 구현하는 정보를 3D 설계로 전환, 건축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해 연계하는 솔루션으로, 이번 오토데스크 2011 신제품군은 부서간 협업을 원활하게 하고 신축공사와 리노베이션 등 모든 작업을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건축설계·건설을 위한 2011 신제품

건축설계 및 건설을 위한 제품으로는 ‘오토데스크 레빗 아키텍처 2011’과 ‘오토데스크 레빗 스트럭처 2011’, ‘오토데스크 레빗 MEP 2011’ 등이 있다.

‘오토데스크 레빗 아키텍처 2011’은 건축 전문가와 설계자들이 자연스러운 작업과 자유로운 설계, 효율적인 프로젝트 진행할 수 있도록 기능이 강화됐다.

설계의 개념과 형태를 다양하게 모색하고 설계, 문서화 및 시공의 전체단계에서 설계 데이터를 보다 정확히 유지하는데 효과적이다.

‘오토데스크 레빗 스트럭처 2011’은 구조 엔지니어링 업체를 위한 BIM 솔루션으로 건축 설계 및 분석도구를 제공한다. 프레이밍(경사기둥, 보 시스템, 트러스, 연결기호), 보강 및 콘크리트 클린업, 분석모델 등 새로운 옵션이 추가됐다.

이어 ‘오토데스크 레빗 MEP 2011’은 기계, 전기 및 배관 등 엔지니어와 설계자, 도면 작성자가 실제 공사에 앞서 빌딩시스템 설계를 분석 및 최적화하는 솔루션이다. 2011버전에서는 케이블 트레이 및 전선관 모델링과 분전반 구성도 및 수요율, MEP 설비 관리 기능이 보완됐다.


◆ 인프라를 위한 2011 신제품

오토데스크는 2011 신제품에서 도로, 고속도로, 공공시설 공사를 위한 소프트웨어로 ‘오토데스크 시빌 3D 2011’과 ‘오토캐드 맵 3D 2011’을 선보였다.

‘오토데스크 시빌 3D 2011’은 토목 엔지니어링을 위한 BIM 솔루션으로 프로젝트 팀이 운송, 토지개발 및 환경 프로젝트를 보다 효과적으로 진행하도록 돕는다. 모델기반 접근법을 이용해 프로젝트 정보를 완벽한 상태로 유지하면서 보다 우수한 문서 및 시각화를 제공할 수 있다.

‘오토캐드 맵 3D 2011’은 도로, 토지개발, 상하수도, 전력공사 등 각종 인프라 계획과 설계 및 관리에 필요한 데이터에 직접 접근해 설계와 지리정보(GIS) 및 자산데이터를 보다 쉽게 작성, 관리하고 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향상된 설계와 생산성 향상, 데이터 품질이 강화된다.


◆ 부서간 협원 지원 소프트웨어

한편 오토데스크는 건축 및 시공에서 부서간 원활한 협업을 돕는 소프트웨어로 ‘오토데스크 네비스워크’와 ‘오토데스크 버즈소’를 소개했다.

‘오토데스크 네비스워크’는 소프트웨어에서 설계 및 시공전문가가 하나로 동기화된 모델을 통해 프로젝트 전체를 검토하고 시물레이션 및 분석할 수 있다.

또 ‘오토데스크 버즈소 2011’은 프로젝트 정보를 중앙 집중화해 분산돼 있는 여러 팀들이 보다 안전하게 정보를 교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토데스크의 AEC 솔루션 분야 제이 바트(Jay Bhatt) 부사장은 “오토데스크의 2011 소프트웨어 신제품은 BIM의 기능을 활용해 주택 및 상가의 신축 공사, 리노베이션, 대규모 인프라 등 모든 작업의 전 과정에서 부서 간 원활한 협업을 가능하게 해 궁극적 목표 달성을 지원한다”고 말했다.

[국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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