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삼우아이엠씨 김기헌 대표 이사

국내 첫 PS강연선 이용 도로포장기술 개발

‘콘크리트 혁명, PTCP공법’ 건설신기술 획득(제607호)


(주)삼우아이엠씨(대표이사 김기헌/samwooimc.com)는 앞선 기술력과 철저한 시공 및 품질관리를 바탕으로 도로시설물 유지관리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이다.
▲ 삼우아이엠씨 김기헌 대표이사


이 회사는 공용중인 콘크리트 포장도로나 교량의 교면포장이 손상돼 보수공사가 필요할 경우 짧은 시간내 보수·보강 및 재포장해 도로의 기능회복과 공용수명을 증진시키는 기술인 초속경라텍스 개질콘크리트(Very Early Strength-Latex Modified Concrete, 이하 VES-LMC®)공법을 개발해 연간 300억원대의 매출을 달성한 도로분야의 대표적인 연구개발형 강소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삼우아이엠씨는 R&D 우수기업답게 2건의 건설신기술을 포함해 특허 및 상표디자인 등록 건수가 통틀어 40건에 육박하는 국내 몇 안되는 기술개발업체로서 올해 강원 지식 재산 센터로부터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이 있는 ‘특허스타기업’으로 선정됐다.

또한, 현재 5건의 국가연구개발 프로젝트를 건설교통평가원, 중소기업청 등과 수행중에 있다.

건설신기술 제427호로 지정된 VES-LMC®공법은 공용중인 아스팔트 및 콘크리트 교면포장 또는 콘크리트 포장도로의 손상으로 긴급한 보수․보강 및 재포장이 요구될 경우 우회도로 또는 장기 교통차단 없이 8~10시간동안 부분 교통차단한 상태에서 손상부위만을 선택적으로 절삭, 청소하고 VES-LMC를 생산, 포설한 후 양생(3~4시간)해 교통을 개방할 수 있는 대표적인 보수·보강 및 재포장 공법이다.

아울러 도로주행성이 우수하고 공용수명이 증진될 뿐만 아니라 교통차단 시간을 최소화함으로써 도로 이용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사용자의 비용절감이 우수해 LCC측면에서도 기존 유사 기술보다 경제성이 탁월한 것으로 입증됐다.

이러한 높은 기술력과 경제성을 겸비한 VES-LMC®공법은 삼우아이엠씨가 창립된 2003년부터 현재까지 약 500여 곳의 교량과 도로에 적용돼 우수한 품질과 성능을 인정받고 있다.

최근 삼우아이엠씨가 국내 최초로 콘크리트 포장 기술 개발에 성공해 특허(제0856848호) 및 건설신기술 제607호로 지정된 장수명·고내구성 포스트텐션 콘크리트 포장공법(Post-Tensioned Concrete Pavement, 이하 PTCP®공법)은 향후 삼우를 한 단계 도약시킬 차세대 기술로 기대되고 있다.

PTCP®공법은 콘크리트 포장 슬래브에 발생되는 인장응력을 PS강연선을 설치해 프리스트레스 도입으로 상쇄시킨 포장 공법으로써 신설 도로의 포장, 영업소 포장, 공항 포장 및 항만의 대규모 야적장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공법이다.

‘콘트리트 포장 혁명’이라는 평을 받는 PTCP®공법은 파손과 유지보수 없이 공용수명 40년 동안 서비스가 가능한 장수명고내구성공법으로써 기존 콘크리트 포장두께를 절반으로 줄여 시멘트 사용량을 최소화시킬 수 있는 대표적인 저탄소 녹색공법이다.

이 공법은 기존 콘크리트 포장의 가장 큰 문제점인 줄눈을 획기적으로 감소시켜 균열을 방지할 뿐만 아니라 알칼리 골재반응 방지, 동결융해 저항성 등을 증대시켜 파손과 유지보수가 불필요한 반영구적 포장 기법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이 기술은 동해고속도로 주문진-속초1공구 본선 포장을 비롯해 순천국도관리사무소 관내 과적차량 무인단속시스템 포장공사에 사용되는 등 현장 적용이 날로 확산세에 있다.

삼우아이엠씨가 도로 보수 및 신설도로 분야에서 최고의 기술력을 갖추게 된 원동력은 콘크리트 분야에서 한우물을 파온 김기헌 대표이사의 열정과 신념때문이다.

토목공학 박사를 비롯해 토목시공기술사와 토목품질시험기술사 자격을 보유하고 있는 김기헌 대표이사는 25년간 이론과 실무를 통달한 국내 몇 안되는 베테랑이다.

‘고객을 책임지는 기업, 자율성이 배어있는 기업, 기술을 정직하게 실천하는 기업’

이처럼 ‘정도 경영과 신뢰’를 경영이념으로 삼는 김기헌 대표이사는 기업의 수익 일부를 장학금 기부 등 사회에 환원하는 귀감을 보여주고 있다.

앞으로 기업공개를 통한 코스닥 상장도 추진중인 삼우아이엠씨는 국제 무대 진출을 통해 한국의 첨단 도로포장 기술 전파에 나설 계획이다.

김기헌 대표이사는 “국민이 낸 세금으로 정부에서 발주한 국가 시설물 공사를 완벽 시공해 수많은 국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한다는 사명감에 전 임․직원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향후에도 특화된 분야를 집중 연구 개발해 세계를 선도하는 기술중심의 전문기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삼우아이엠씨는 국내 첫 개발, 건설신기술을 획득한 PTCP공법을 고속도로에 성공적으로 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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