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장관, 취업·창업 준비생과의 간담회 개최

【뉴스캔】 임태희 노동부장관은 25일 신촌 민들레 영토에서 취업과 창업을 준비하는 대학생, 대졸 구직자, 대학신문 기자 등과 함께 ‘청년이 보는 실업 및 일자리창출 해법’이라는 주제로 간담회를 갖는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자신의 취업·창업준비 경험을 바탕으로 구직정보 수집 및 대학 내 취업지원서비스 제공 문제, 창업에 대한사회적 지원 문제 등 취업·창업준비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에 대해 기탄없이 이야기를 나누고 청년들이 생각하는 청년실업 원인 및 고용 창출 해법과 정부·기업에 바라는 건의사항 등을 전할 계획이다.

한편 청년고용 사이버 홍보관 ´으라차차차 힘내라 청년아(www.chachacha.go.kr)´의 트위터는 현장에서 트윗팅을 통해 청년들이 노동부장관에게 평소 궁금한 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접수받아 전달하고, 노동부 장관은 이에 대한 답변도 할 예정이다.

임태희 장관은 “실업·취업 당사자인 청년들과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공급자가 아닌 수요자의 입장에서 그들의 고민과 생각을 들어봄으로써 이들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효과적인 정책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임 장관은 청년들이 내놓은 해법들을 향후 추진할 청년고용대책에 적극 반영하고 오는 6일에 예정된 대기업 인사 임원 및 경제 5단체 대표 간담회에서 기업들에게 적극적인 신규 채용을 당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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