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안전센터 2주년 기념행사, ‘정보보호 7대 수칙(SEVEN UP)’ 선포

【뉴스캔】지식경제부(장관 최경환)는 해킹, DDos공격 등 사이버위협 증가에 대응하여 지식경제 정보보호 7대 수칙인 ‘SEVEN UP´을 선포하고, 정보보안을 생활화하기 위한 운동을 적극 전개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

지식경제부는 25일 기술표준원(중강당)에서 최경환 장관, 김쌍수 한국전력 사장 등 유관기관장, 정보보안책임자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식경제 사이버안전센터 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지식경제 사이버안전센터는 지식경제부 및 유관기관의 정보통신시설에 대한 사이버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24시간 보안관제, 침해사고 대응, 취약점 분석 평가 등을 수행한다.

이 행사에서 직원 대표가 7대 정보보호 수칙 준수 선서를 하고, 유관기관의 기관장들은 행사장의 전자서명에 참여하여 안전한 사이버공간 만들기 운동에 적극 동참할 것을 결의했다.

이번 7대 정보보호 수칙은 지식경제부에서 그동안 자체 정보보안 실태 등을 통해 좀 더 보완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항목을 도출, 일반직원들이 쉽게 숙지, 실천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지식경제부는 ‘정보보안 생활화 운동’이 지속적으로 전개될 수 있도록 전 유관기관에 ‘지식경제 정보보안 7대 수칙’을 스티커, 화면보호기 소프트웨어로 제작하여 배포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주요 행사내용은 지식경제 사이버안전센터 2년간 성과보고를 시작으로 유공자포상, 지식경제 정보보호 7대 수칙 선포·선서, ‘사이버전과 정보보호의 역할’ 특별강연 등으로 구성되었다.

지식경제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최근 빈도가 높아지고 있는 각종 사이버위협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전 유관기관이 함께 공유하였다는데 큰 의미를 부여했다.

지경부는 “지식경제부와 유관기관간 정보공유체계 및 공동대응 체계 구축으로 에너지․산업․무역부문의 사이버안보를 확고히 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더 나아가 국가안보 및 국민생활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 ´지식경제 정보보호 7대수칙(SEVEN UP) : 7대 수칙(SEVEN)만 준수해도 정보보안은 크게 향상(UP)
△윈도우 보안패치 시행 (Security patch)
△의심스런 이메일 열람 금지 (E-mail)
△백신프로그램 설치·사용 (Vaccine)
△신뢰할 수 있는 엑티브 X 프로그램만 설치 (Explorer´s Active X)
△네트워크 공유폴더사용 자제 (Network shared folder)
△USB 등 보조기억매체 관리 철저 (Usb)
△안전한 패스워드 사용 (Passw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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