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졸자 등 청년층 취업지원 본격 개시

【뉴스캔】노동부가 고용노동부로의 출범에 맞춰, 대졸자 등 청년들의 취업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하여, 7월 1일부터 ‘Job-Young Plaza’를 개설한다.

‘Job-Young Plaza’는 서울종합고용지원센터와 서울서부종합고용지원센터에 설치되며, 신규 대졸자 등을 주요 서비스대상으로 1:1 취업상담 및 취업알선을 실시한다.

노동부는 그간 ‘취업컨설팅 대전(大戰)’을 통해 신규 대졸 구직자들에게 전문적인 취업컨설팅 및 취업알선서비스를 제공하였고, 그 성과를 토대로 신규 대졸자 등에게 1:1 취업상담 및 취업알선 서비스를 상시화하는 취지에서 ‘Job-Young Plaza’를 개설하는 것이다.

‘Job-Young Plaza’는 대졸자 취업지원 관련 민간 전문업체인 인크루트ES(주)가 전적으로 운영한다.

인크루트ES(주) 소속 전문 취업컨설턴트는 잡영(Job Young), 인크루트 홈페이지의 우수 중소기업 구인정보 등을 활용하여 취업상담 및 취업알선을 실시한다.

심도있는 취업상담 및 알선을 위해 ´Job-Young Plaza´는 사전예약제를 원칙으로 운영되고, 컨설턴트 1인당 일일 10여명의 대졸자에 대해서만 집중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매주 수요일을 ´취업지원관의 날´로 지정하여 대학의 취업지원관이 추천한 대졸자들을 대상으로 취업상담 및 알선을 수행하게 된다.

‘Job-Young Plaza’ 컨설팅 사전예약은 인크루트(www.incruit.com), 잡영(jobyoung.go.kr), 워크넷(work.go.kr)을 통해 할 수 있다.

사전예약은 현재일로부터 15일 이내의 상담일정에 대해서만 예약이 가능하며, 사전예약 없는 현장방문 상담은 제한적인 범위내에서만 가능하다.

임태희 노동부장관은 “Job-Young Plaza가 신규 대졸 구직자들의 취업 여정에 좌표를 제시하고, 취업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Job-Young Plaza를 통한 대졸자 취업지원의 성과가 좋을 경우 이를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노동부 장관은 7월 1일 10시 서울종합고용지원센터 소재 Job-Young Plaza 개소식에 참석하여, 현판식 등을 갖고 민간 컨설턴트, 신규 대졸 구직자를 격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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