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제1차 2010 취업컨설팅 대전´ 시상식

【뉴스캔】노동부는 30일 “서울로얄호텔에서 ‘제1회 취업컨설팅 대전(大戰)’에서 높은 취업율을 달성한 8명을 우수 컨설턴트로 선정하고,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제1회 취업컨설팅 대전’은 지난 3월 20일 청년실업 해소의 일환으로 민간 전문컨설턴트가 신규 대졸 구직자에게 개인별 맞춤형 취업컨설팅을 제공하기 위해 청계천 잡페어 행사시 개최되었다.

컨설팅대전이 시작된 후 민간 전문 취업컨설턴트(잡나비) 40명이 2개월간(’10.3.20~5.20) 1인당 청년 구직자(잡라이더)를 대상으로 1:1 컨설팅을 제공했다.

그 결과, 취업컨설팅수료자 240명중 142명이 취업에 성공(취업률 59.2%)하였고, 나머지 98명도 현재 입사지원 및 면접대기 등 구직활동을 수행중이다.

금번 시상식은 지난 2개월간 컨설턴트별 청년구직자 취업실적, 청년 구직자 만족도 등을 기준으로 심사하여 8명의 우수컨설턴트를 선정·포상하는 것이다.

대상인 노동부장관상(200만원 포상)은 취업률 90%를 달성한 라이트매니지먼트코리아(주) 왕혜신 수석컨설턴트가 수상했고, ▲최우수상인 서울지방노동청장상(각 100만원 포상)은 한국커리어개발원 표형종 컨설턴트, 개인자격으로 참가한 김동우 컨설턴트가 수상했으며, ▲우수상인 서울고용지원센터소장상(각 50만원 포상)은 (주)커리어존 김형로, 개인자격으로 참여한 조덕성·이승이, (주)사람인HR 김은아, 스텝스(주) 신정도 컨설턴트가 수상했다.

수상자로 선발된 최고 컨설턴트에게는 노동부 서울고용지원센터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는 특전도 주어진다.

지난 6월 19일 청계천 잡페어 개최시 ‘제2회 취업컨설팅 대전’을 실시하여 1:1 취업컨설팅에 622명의 청년구직자가 참석한 바 있다.

노동부는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7월 1일부터 전문 컨설턴트가 대졸 청년등에게 1:1 취업상담 및 취업알선 서비스를 상시적으로 제공하는 ‘Job-Young Plaza’를 서울 및 서울서부 고용지원센터에 개설·운영할 예정이다.

노동부 엄현택 고용정책실장은 “1:1 개인별 맞춤형 취업컨설팅이 청년실업해소를 위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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