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 달란트 통해 자아 발견 중요
“하나님 주신 재능 은사 효율적 활용”



목회자는 달란트를 통해 자아를 발견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같은 내용은 3일 강준민목사(새생명비전교회)가 안양대학교(총장 김승태박사) 신학대학원(원장 이은규박사) ´2010 글로벌 리더십´에 참여한 신대원생들을 대상으로 한 리더십 강의에서 전해했다.

강목사는 ‘달란트와 영적 성숙’이란 주제의 강의를 통해 “하나님은 각 사람에게 재능과 은사를 선물로 주셨다”면서 “하나님이 재능과 은사를 준 것은 우리를 유익케 하기 위함”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하나님은 재능과 은사를 유익하길 원하신다”고 전제한 후 “우리의 존재 목적을 발견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이러한 것을 통해 사명을 발견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미래를 발견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하나님은 재능과 은사를 통해 지혜를 얻기 원하신다”고 덧붙였다.

목회자가 달란트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책임이 있어야 하고 집중하는 습관이 있어야 된다는 것이 강목사의 주장이다.

목회자가 성도들에게 감동을 주는 것은 섬기는 것이라면서 기본에 충실한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영적성숙을 위해서는 “훌륭한 코치를 만나야 한다”면서 “관찰하고 기본에 충실하며 규칙을 잘 지키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고 말했다.

90%는 격려하고 10%는 책망해야 하는 리더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강한 책망은 오히려 공동체가 흔들리는 요인이 된다 것.

목회도 따라하고 싶은 코치가 있어야 하며, 멘토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목회자는 “비교하지 말고 자신에게 주어진 재능과 은사에 집중해야 한다”면서 “지속적인 훈련과 성령의 충만함이 항상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즉 리더는 성실한 성품과 진실한 삶을 보여주어야 하며, 지속적인 학습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강목사는 “지금 시대는 꾸준하게 학습하는 사람이 성공적인 리더십을 발휘 한다”면서 “잘 아는 분야에 대해서는 더 열심히 해야 하며, 좋은 기술 연마와 인간관계, 환경과 때를 잘 만날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