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데스크 코리아는 9일 유니베라(전 남양알로에) 김동식 전(前) 대표이사 사장(55)을 오토데스크 코리아 신임 대표 이사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경복 고등학교를 거쳐 한양대학교 전기공학부를 졸업한 김 신임 대표는 지난 2007년부터 유니베라에서 바이오 신소재와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개발 및 해외시장 개척 등 전반적인 국내외 비즈니스를 총괄, 대표적인 국내 건강기능식품 업체로 거듭나는데 공헌한 바 있다.

또한 김 대표는 한국 휴렛팩커드(HP)의 영업 및 마케팅 매니저를 거쳐 한국 케이던스 사장, 코웨어(CoWare Inc) 아시아 담당 부사장 및 한국 멘토 사장을 역임하는 등 25여년 동안 반도체 칩 설계 관련 전문 CAD를 포함한 다양한 IT 업계의 활동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김동식 신임 대표 이사는 “세계적인 디자인 소프트웨어 기업인 오토데스크 코리아의 대표 이사에 임명되어 기쁘다”며 “그 동안 쌓은 다양한 IT 경력과 글로벌 비즈니스 경영자로서의 리더쉽을 바탕으로, 오토데스크의 명성에 걸맞는 직원, 고객, 협력업체, 사회와의 소통에 기여하고 국내 디자인 소프트웨어 업계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