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들의 지위 및 소득향상에 분골쇄신할 터”

▲ 정읍 엽연초조합 전경 모습 ⓒ 변재윤


[뉴스캔]“조합원들의 지위 및 소득향상에 분골쇄신 노력하겠다”

지난 8월23일 정읍엽연초생산조합 조합장에 취임한 강화철 조합장(63)의 소감이다.

당일 조합 2층 회의실 6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자리에서 공식 취임한 강화철 조합장은 “전문화된 임직원의 생산기술 지도를 바탕으로 양질의 잎담배 생산과 조합원 공동 이익, 경제적.사회적 지위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강 조합장은 “담배사업의 건전한 발전과 조합원 소득향상에 최우선을 둬 국민경제의 균형있는 발전을 도모해 나갈 것”이라면서 “항상 조합원들에게 자세를 낮추고 귀 기울이며 무엇을 할 것인가를 고민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 조합장은 “KT&G(담배인삼공사)나 엽연초중앙회와 유대를 다지며 조합원의 실익을 위해 투쟁불사의 자세로 혼신의 힘을 기울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와 관련 정읍엽연초생산조합 정용호 전무이사(선거관리위원장)는 “올 8월21일자로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조합장선거를 위해 7월8일부터 5일간 후보등록을 접수받은 결과 단독후보로 강화철 조합장이 입후보해 무투표 당선이 됐다”고 과정을 설명했다.

이에 따라 강화철 조합장은 2010년 8월22일부터 2014년까지 4년의 임기를 연임해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정읍엽연초생산조합은 현재 정읍시를 중심으로 고창군, 부안군, 김제시 등 2개시 2개군에 661명의 경작인과 359.5ha의 경작면적에 달하고 있으며 총 77억원의 조수익을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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