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판교, 고양일산2, 광주수완, 청원오송지구 호평

▲ LH가 조성한 성남판교지구의 공원녹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20일 한국조경학회가 주최하고 국토해양부, 행정안전부, 환경부 등이 후원하는 ‘2010년 제5회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조경대상은 21세기 녹색성장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에서 조경의 역할을 조명하고 지속가능한 국토와 도시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2년마다 열리는 대회이다.

대상은 조경정책, 공원녹지, 생태조경, 경관조성, 문화관광의 5개 부문에 대해 ‘08~‘09년도의 사업 실적과 향후 사업계획을 1차 보고서 평가와 2차 현장실사를 통해 선정된다.

LH는 조경정책부문을 비롯해 성남판교지구(공원녹지), 고양일산2지구(생태조경), 광주수완지구(경관조성), 청원오송지구(문화관광)의 성과를 바탕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는 LH가 국토의 효율적 이용을 추진하기 위해 도시를 지속가능하고 친환경적으로 개발해온 결과물로, 정부의 녹색성장 정책을 실현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이외에도 LH는 국토의 녹색성장과 녹색도시 개발을 유도해 조경분야의 새로운 역할을 조명하는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시상식에는 전국의 지자체 등 공공부문 30개 기관, 민간부문 14개 기관 등 44개 기관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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