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반응 뜨겁게 달아올라

▲ 이재명 성남시장 ⓒ 이흥섭
[이흥섭 기자 leesup@nanews.co.kr] 비리의 온상으로 꼽혀온 한나라당 이대엽 전 성남시장을 물리치고 성남시에 민주당의 깃발을 꼽았던 이재명 성남시장에 대한 온갖 의혹과 말들이 난무하고 있는 가운데 이재명 성남시장이 3일 오전 ‘다음 아고라’를 통해 자신과 관련한 선거법 논란에 대해 심경을 고백해 수백명의 네티즌들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대명천지’에 이런 일이라는 글에서 먼저 “이러면 안되는데..... 오랜만에 술 한잔 했습니다. 취임후에 글 안 쓰려고 정말 노력했습니다. 그런데 정말 참기 어렵네요. 내일 아침이면 이 글 지우라는 압력이 엄청 높겠지요.”라며 하소연조의 글로 시작되고 있다.

이 시장은 한나라당 지지자가의 기자회견을 통해 “민주당 성남시장 이재명이 선거에 이기려고 한나라당 후보를 2천만원 주고 매수했고, 자원봉사자에게 몇 년간 매달 수백만원씩 줬다으며, 여론조사를 조작해서 언론에 보도하게 했다”는 기자회견 요지를 공개하면서 “이 기자회견이 사실이면 아마도 당연히 저는 감옥에 들어가 있어야지요”라고 답하고 있다.

그는 이어 “만약 이게 거짓이라면.... 그런 기자회견 한 사람 처벌되는 것 당연하지요? <술친구에게 들은 말이고 그 말이 사실이라고 믿었기 때문에 그런 기자회견 해도 죄가 안 된다>이런 결론 동의 하느냐고 묻고 있다.

그는 “그런데........검찰이 ‘그 말을 믿었으니 무혐의’라고 결정했답니다. 학술적 표현으로 ´진실이라고 믿었고 진실이라고 믿을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다´고 결론 냈다네요. “술친구 말을 믿었기 때문에” 그런 기자회견 해도 되는 것으로...ㅋ 그 술친구도 아무 처벌 받지 않는답니다...ㅎㅎㅎ....“

그는 “여러분도 고발당하면 친구에게 들었다, 그 친구가 술자리에서 워낙 진지하게 말해서 믿었다고 하시면 됩니다.만약 그 분이 민주당이나 민노동 지지자여서 한나라당 후보를 음해했어도 같은 결론이었을까요? 저도 변호사입니다만.......더 할 말 없습니다.우리 의무가 무엇인지를 깨닫게 하는.....서러운 대한민국..... 국민 눈물나게 하는 대한민국.... 참담한 우리의 현실입니다.”라며 자신을 음해한 한나라당 지지자들을 무혐의 처분한 검찰에 못내 섭섭함을 드러냈다.

한편 이 글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도 뜨거워 한 네티즌은 “사기꾼 범죄집단이 나라를 통치하니까 어쩔수없네요 진정하시고 참으세요 상대할 가치도없는 xx들입니다 똥을 무서워서 피합니까 그넘들이 뭐라고하거든 한쪽귀로 듣고 한쪽으론 흘려버리세요 지금의 정부xx들 옛날 자유당시절에 하던 수법을 그대로 재현하고있어요 그 중심에는 xx히가있지요 생긴대로 놀고있어요 임기 끝낭후에 모두 싸그리 단두대로 처형해야될 x들... heemut ksd*** 힘내십시요~~보수꼴통이라는 사람들이 이재명시장님을 비난하고 조롱하더라도 개념치 마십시요...자신의 신념만 있으면 됩니다...추천수 반대수를 보십시요...그게 많을걸 알려줍니다...당신의 지지자가 반대자보다 훨씬 많다는 것을... 10.11.03 12:03 | 해병특수수색대 cho67**** 법은 집행하는자들이 정의롭고 공정할때 법앞에서 만인이 평등하다...´유전무죄(有錢無罪), 무전유죄(無錢有罪) : ´유권무죄(有權無罪), 무권유죄(無權有罪) 힘없는국민에게 법대로! 돈많은재벌에겐 떡값주시는대로! 권력을 가진정권에게 멍멍! 성상납하는스폰서에게 찍찍! 제식구는감싸기(솜방망이) 이런자들은 公共─敵 곳곳에 公共─敵 들이 판을 치구나 嗚呼痛除라!...이래가지고 법치...이래가지고 공정...이래가지고 정의...민무신불립(民無信不立)인생사 백년도 안되는 삶인것을,,, 목격자 jmlee**** 빨리 이질곡을 벗어 나야지요.다 같이 노력해야....... 등 수백게의 댓글이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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