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부산대학교한방병원은 대한불교조계종 제14교구본사 범어사와 지역복지에 대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상호교류를 통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 부산대한방병원과 범어사 협약식

범어사 설법전에서 범어사 주지 정여스님 및 간부일원과 부산대학교한방병원장, 한방병원진료부장, 의료봉사단장 등이 모인 가운데 양 기관은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활동을 실천하고 상호교류와 협력을 통해 서로의 역할에 맞는 상생의 관계를 형성하기로 하여 앞으로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와 협력을 증진하기로 하였다.

협력내용으로는 의료소외계층에 대한 지원, 생활보호대상자에 대한 봉사활동, 청소년심성교육, 범어사 대중의 의료·보건·위생과 관련된 사안 등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활동에 협력하기로 하였으며 환우와 그 가족을 위한 심신안전 프로그램 지원 등을 협력하기로 하였다.

한편 부산대학교한방병원은 지난 5월 석가탄신일에 범어사에서 의료봉사를 펼치는 등 지속적인 사회활동을 통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의료봉사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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