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정일영


드라마 ‘가을동화’ ost 로 데뷔하여 수많은 드라마 주제가로 사랑을 받아온 정일영이 경기지방경찰청 홍보단에서 군복무를 마치고 본격적인 일본진출을 위한 준비에 나섰다.

지난 12월 3일 일본 오사카에 있는 라이티홀에서 공연을 가진 것.

이번 공연은 군입대 하기 전 고베에서의 마지막 공연의 연장으로 “다녀왔습니다” 가 타이틀틀 곡으로, 일본 팬들로부터 사랑을 받아온 OST를 시작으로 신곡 발표와 자신이 좋아하는 일본음악을 라이브 연주와 같이 들려주며, 큰 호응을 이끌었다.



이번 공연은 한류 팬 미팅이 아닌 라이브 공연을 보여줌으로서, 가수로서 일본 진출의 의지를 보여주었다고 할 수 있다.

현재 정일영은 일본 오사카를 시작으로 나고야, 동경 등 전국투어 중에 있으며, 이번 그의 신곡은 일본에서 먼저 선을 보이고 한국은 1월쯤 발표할 예정이다.

10년 차 가수로서 이번 곡들은 그가 직접 작사를 하여 자신의 감성을 더욱 노래에 담았다.

감성 어린 목소리로 아름다운 사랑을 노래한 이번 곡은 수많은 곡을 작곡한 표건수, 송재경이 맡았으며, 표건수가 작곡한 [ goodbye lonely days ]는 경쾌한 리듬으로 한 사람의 사랑을 찾아가는 곡으로 청량제와 같은 느낌을 준다.



또한 송재경의 곡 [ 내 사람 ]은 정일영 본인이 말하지 못했던 사랑을 고스란히 담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건반과 기타의 연주는 마치 노래와 대화를 하듯 듣는 이로 하여금 마음속으로부터 사랑이라는 따뜻함을 끌어 올리는 듯 한 노래로 평가 받고 있으며, 일본에서의 인기를 국내에서도 이어 갈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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