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팩당 태반주사 7개분량 영양소, 6팩으로 건강찾으며 다이어트까지

태반주사의 안정성 등의 논란이 종결지어져 가는 가운데 먹는 태반주사, ‘인티플라센타’가 나와 주목 받고 있다.

최근 식약청이 녹십자를 제외한 모든 국내 시판중인 태반주사제의 판매중치 처분을 내린 가운데 그동안 논란이 되었던 태반주사와 관련하여 녹십자는 태반 가공기술에 있어 한국보다 앞선 일본기술을 도입, 효과를 재검증하며 경남제약은 이번 결정은 받아들이면서도 태반주사제 시장을 절대 포기하진 않겠다는 방침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자사테스트를 통해 ´알코올성 간염 환자´ 개선율이 73.91%나타나, 향후 신규 임상을 통해 효과를 재 입증하는 방안을 고려중"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같이 국내 제약업계가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에서 수입, 국내 판매를 시작한 먹는 태반주사 ‘인티플라센타’는 일본 ‘닥터프로라보제펜사’에서 공급하여 일본에서는 이미 먹는 태반주사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데 칼로리가 제로이면서 다량의 영양소를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 일본 ‘닥터프로라보제펜사’에서 공급, 국내판매를 시작한 ‘인티플라센타’ ⓒ 정창곤 기자


또한 다이어트식품으로도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는 이 제품은 그동안 일부 일본방문 관광객들이 국내로 들여와 음성적으로 거래되기도 했는데 최근 식약청의 승인을 받고 정식 통관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티플라센타’의 수입업체 세보에 따르면 국내시판 소식이 업계에 알려지자 다이어트, 미용관련 유통업자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으며 유명 여성뷰티카페 브랜드“여우야”등 에서 소비자평가단을 구성, ‘인티플라센타’ 체험이벤트를 개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수입업체 세보의 조한필 대표는 이번에 승인된 ‘인티플라센타’를 최근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식이장애(거식증)환자들에게 무상 지급하여 자체 테스트를 거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 이번 테스트의 결과에 따라 미용과 다이어트 이외에 공익적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 수입업체 ´세보´의 조한필 대표. ⓒ 정창곤 기자


한편 제로칼로리와 먹는 화장품을 앞세운 ‘인티플라센타’의 한국판매와 관련하여 한국건강식품교육협회 김형관 회장은 일본의 태반 가공기술에 대하여 높이 평가하며, 제로칼로리인데 불구하고 풍부한 영양소를 가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 한국도 태반연구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뉴스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