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 콘서트´ 의 인기 개그맨 ‘황현희’가 지난 2월 3일 음주운전으로 면허취소 되면서 ´개그 콘서트´ 뿐 만 아니라 KBS의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

음주운전등으로 사회적물의를 일으킨 연예인은 그 수를 다 헤아리기 힘들만큼 많은데, 얼마전에는 탤런트 ‘김지수’가 음주운전과 뺑소니로 약식기소 되었다.
탤런트 김지수의 뺑소니사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00년 7월에도 무면허상태에서 교통사고를 낸 전력이 있다.

그리고 KBS <남자의 자격>의 ‘에너자이저’ 김성민은 필로폰 투약 및 밀매혐의로 징역 2년6월의 실형을 선고 받은 바 있어 음주, 뺑소니, 필로폰투약 등 사회적 물의를 빚은 연예인들을 영구퇴출 시키자는 네티즌의 의견도 있다.

▲ 좌측부터 황현희, 김지수, 김성민

가장 흔한 사건은 음주운전으로 조형기, 신은경, 이재룡, 박상민, 김혜리, 이승연, 조한선, 심혜진, 심은하, 정웅인, 유오성, 탁재훈, 송강호, 박중훈, 김창렬, 백지영, 주영훈 등 일일이 열거하기도 벅찰 만큼 셀 수 없이 많다.

▲ 좌측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조형기, 신은경, 이승연, 주영훈, 김창렬, 탁재훈

또한 대마초나 필로폰 등 마약 투약사범으로 법의 심판을 받은 연예인으로는 과거 이승철, 전인권, 신해철, 현진영, 황수정, 싸이, 근래에는 김지훈, 오광록, 주지훈 등이 있으며 최근 김성민, 전창걸, 강성필 등이다.

▲ 좌측부터 신해철, 이승철, 전창걸

아이돌 부대들이 브라운관을 점령하면서 그 영향으로 어린 청소년들의 장래희망 1순위가 연예인이라고 한다.
그만큼 연예인들의 사회적 영향력은 그 어느 때 보다 지대하다.
물의를 빚은 연예인들이 아무 일 도 없었다는 듯이 조금 쉬다가 몇 달 후 다시 TV에 나오는 것이 당연한 것처럼 되어버린 요즘 일벌백계로 다스려야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자신들을 사회특권층으로 알고 있는 연예인들의 반성이 있어야할 때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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