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최근 외국인 관광객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부족한 중저가 숙박시설 확보와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국의 가정문화를 체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월 28일까지 ‘코리아스테이(Korea Stay) 호스트 가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코리아스테이(Korea Stay)’란 한국관광공사가 글로벌 민간교류 시대를 맞아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에게 친절하고 편안한 한국가정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한국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갖도록 하기 위해 제정한 홈스테이 가정 및 Bed & Breakfast 인증브랜드이다.


이번 모집하는 호스트 가구는 서울 및 수도권, 부산, 대전, 대구, 광주, 경주, 제주 등 대도시와 주요관광지를 대상으로 하며, 본인 소유(또는 거주)주택을 외국인 관광객에게 제공하기를 희망하는 가구주는 가능하다. 단 숙박 영업신고 대상자는 제외된다.

호스트 가구 신청방법은 인터넷 홈페이지(www.visitkorea.or.kr)에 접속하여 인증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되며, 주거형태는 아파트, 단독, 한옥, 빌라, 연립 모두 가능하다.

그리고 게스트 요금은 1인당(1박) 6만원 이하를 권장하며, 홈스테이와 숙박형 서비스 제공형 Bed & Breakfast로 구분되어 운영되며, 전문심사단 현장평가 후 해당유형으로 구분된다.

한편 이번에 선정되는 호스트 가구에 대해서는 인증기간(2년) 동안 인증마크 사용권을 부여하고, 가구주 대상 예약 등 매칭서비스를 제공하며, 호스트 대상 아카데미를 실시하는 등 여러 혜택도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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