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인터넷신문인<독립신문>, <미디어워치>, <자유북한방송>, <프런티어타임스>, <프리넷뉴스>, <프리존뉴스> 등 6개사 하나로 통합,´뉴스파인더´(www.newsfinder.co.kr)라는 이름으로 14일 여의도 렉싱턴 호텔에서 창간식을 갖고 새롭게 출범했다.

뉴스파인더 회장에는 이원창 프런티어타임즈 대표가 맡았고, 대표에는 독립신문 신혜식 대표가 신임됐다.자유북한방송과 프리넷뉴스는 뉴스파인더에 일간과 주간 단위로 동영상뉴스를 제공하고 프런티어타임스와 프리존뉴스, 독립신문은 시사와 정치를 다루고 미디어워치는 매체 관련 기사와 함께 대중문화, 스포츠 분야 전문인력을 제공한다.

뉴스파인더 관계자는 "지난해 8월부터 연합 형태의 사이트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각 회원사의 사장단이 수시로 모여 회의를 한 결과 뉴스파인더를 창간하기로 했다"며 "자유진영 인터넷 신문의 결단으로 만든 연합 형태의 미디어 신문"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각사의 장점을 살려서 사회 전 분야를 편집해 독자들에 제공함과 동시에 자체적으로도 기사를 생산해 양질의 뉴스를 독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는 축사를 통해서 "역량 넘치는 매체들 임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사회적 파급력이 적었던 것이 아쉽던 차에 뉴스파인더의 등장은 대단히 반가운 일이고 또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김무성 원내대표도 "오늘을 계기로 우리 우파가 단결을 해서 반드시 우파 정권을 창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보수와 자유민주주의가 함께 어울려 가는 선진대한민국의 미래에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국민행동본부 서정갑 본부장도 "정권의 나팔수 역할을 하는 신문이 되면 절대 안된다"면서 "하나의 언론사를 그냥 만드는 데 그치지 않고 잘못한 것은 따끔하게 질타할 수 있는 매체가 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서 본부장은 "출범을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제발 정파에 휘둘지 말고 정도를 걷는 언론사가 돼 주길 기대한다"며 거듭 격려와 충고를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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