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권 사역을 위한 영어설교 전문훈련 ‘눈길’



국내외 영어권 사역을 위한 영어설교 전문훈련 세미나(English Sermon Academy)가 개최돼 관심을 모은다.

선교영어 전문가로 다양한 교육과 선교지원 활동을 전개해온 이창영목사(메트로교회)는 영어설교에 도전하는 목회자와 사역자, 평신도들을 위한 집중 훈련을 실시한다.

이 세미나는 오는 15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전10시-오후5시 메트로교회에서 12주간 진행되며, 북미주 최고의 설교자들(Rick Wareren, Bill Hybels, John Ortberg, Max Lucado 등)의 영어설교를 집중 연구 분석하고(R/C, L/C, Speaking) 12주 동안 2개의 설교를 직접 작성해 발표하는 실질적 훈련을 한다.

이와 함께 영어설교에 필요한 영어표현들을 다양하게 연습하며 영어기도에 대한 도전도 하게 된다. 이를 통해 영어설교에 필요한 모든 ABC와 자신감을 확실하게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엇보다 일반신학교나 학원에서 할 수 없는 해외선교나 영어권 특별사역훈련 과정으로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이 시대에 꼭 필요한 그리스도의 군사들이 최고의 수준으로 준비되도록 돕는다.

수강 자격은 중급정도의 영어실력과 성경지식이 필요하며 2회의 실기와 필기 테스트를 통과해야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단 청강이나 재수강도 가능하다. 또한 기초가 부족한 이들을 위한 특별반과 수준에 따른 다양한 성경영어 프로그램도 제공할 방침이다.

이목사는 “영어설교는 시대적 필요이며 교회성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되고 있다”면서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점점 더 확대되는 영어권 사역을 위해서는 한국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이 성경의 복음 메시지를 영어로 정확하게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훈련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특히 “의욕은 있지만 기초가 부족하거나 제대로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 분들이 의외로 많아 보다 체계적인 훈련이 필요함을 절감하게 됐다”며 “이 세미나가 글로벌 인재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기폭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창영목사는 성경과 영어의 만남(Bible and English Club)이라는 이름으로 영어 성경공부 동아리 모임을 만들어 활동해왔으며, www.mitsosa.com 을 통해 영어권 사역을 위해 필요한 다양한 자료를 제공해 왔다.

그는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한 후 홍익대학교 대학원을 거쳐 미국 프랫 인스티튜트에서 석사학위(MS)를, 얼라이언스 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석사학위(M. Div)를 수료했다. 미국에서만 전 세계로 1200명의 선교사를 파송하고, 근래에 아프리카, 이슬람권,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탁월한 복음주의 선교교단으로 인정받고 있는 기독교선교연합회(약칭 C&MA)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으며, 저서로는 「영어기도 핸드북」(생명의말씀사), Great Sermons Today I, II 편저, English Evangelism Manual 집필 중에 있다.

문의/ 010-8464-4966 www.mitso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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