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정, 3회 역전발차기 국가대표 입성

▲ 국가대표 포옹

올림픽이나 세계대회 못지 않은 종주국 태권도 국가대표선발전이 13일 고성군 실내체육관에서 열려 남.여 8체급식 16명의 국가대표가 선발되었다.
▲ 청-김혜정 태극마크선언

여자부 -49kg금에서 춘천시청 김혜정(28) 선수가 대학 강타자 윤이나(용인대)와 대회 돌풍 여고생 김민정(부천정보고)을 차례로 제압하고 국가대표에 입성했다.

윤이나와 1차전 경기에서 1회 공방 탐색전 끝에 1R 0-0으로 득점없이 2R를 맞아 앞발로 몸통을 허용 1-0으로 뒤진 상황서 3R를 맞아 극적인 오른발 얼굴돌려차기 3점을 획득하여 2-3역전승하고, 2차전에 올라 여고생 돌풍 주역중하나인 김민정선수와 팽팽한 빈타 접전 끝에 1-1로 써든데스(연장전)에 돌입하여 빠른 앞발을 선점하고 극적인 승리로 국가대표에 입성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 국가대표 김혜정

한편 김혜정 선수는 태권도명문 효성고와 경희대를 졸업했고 경희대 제학중엔 유니버시아드 대표로도 활약한 바 있으며 세계선수권대회대표는 생애 첫 선발로 본인과 소속 춘천시의 명예를 빛냈다.

한편 대표팀은 21일 서울 태릉에 입촌해 금년5월(1~6일)경주시에서 열리는 2011세계선수권대회 금사냥 준비에 들어간다.

[뉴스캔-Sports & Action Photo News]

▲ 홍>김혜정 1차전승리


▲ 청-김혜정

저작권자 © 뉴스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