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마이더스>서 김희애의 남자로 활약 격투기실력 뽐내!

▲ - SBS 마이더스 출연 중인 배우 정석원 ⓒ 포레스타 엔터테인먼트

배우 정석원이 SBS 마이더스에서 보디가드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정석원은 SBS 월화극 <마이더스>에서 주인공 인혜(김희애)의 신변을 보호하는 보디가드로 출연 중이다.

김희애의 뒤에서 그림자처럼 호위하는 정석원은 미친 존재감으로 지난 5부에서는 일군의 폭력배 5명을 전광석화같이 깨끗이 처리해 눈길을 끌었다.

해병대 출신으로 알려진 정석원은 액션 스쿨에서 정두홍 감독의 무술지도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격투기에 능해 대역이 아닌 직접 몸으로 연기하는 배우. 최근에는 SBS 드라마 ‘닥터챔프’에서 불의의 사고를 당하는 유능한 유도 선수로 출연해 호평을 받은 적 있다.


또한 정석원은 역대 드라마에서 보디가드로 출연한 배우들이 인기를 얻는 ‘보디가드 불패 신화’를 이어가고 있다. 과거 <모래시계>의 이정재, <프라하의 연인>의 하정우 등이 한 여인을 지키는 지고지순하고 강인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정석원의 소속사인 포레스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정석원이 연기하는 재범은 이정재의 강한 남성미와 하정우의 다정함을 동시에 지닌 인물이다. 극중 초반에는 대사 몇 마디 없이도 발군의 연기력으로 ‘미친 존재감’을 보이고 있으며 중반 이후부터 본격적인 활약을 펼칠 것”이라며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는 얘기와 더불어 함께 동고동락 하는 매니저 권영범 팀장은 “같은 남자지만 참 열심히 자기 관리를 철처히 하는 부분에 있어서 멋진 배우다”라는 말도 덧 붙였다.


현재 정석원은 <마이더스> 외에도 현재 배우 정지훈, 신세경과 함께 영화 <레드 머플러>에서 공군 특수부대요원으로 캐스팅돼 촬영에 한창이다. 올여름에는 영화 <사물의 비밀><짐승> 등 주연을 맡은 영화가 개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