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화 <나는 아빠다>


세상이 악당이라 불러도 딸을 위해서라면 뭐든 할 수 있는 하드보일드 아빠의 부성액션 드라마 영화 <나는 아빠다>(제공/배급 : 롯데쇼핑㈜롯데엔터테인먼트, 제작 : ㈜기억속의 매미)에서 나쁜 아빠 한종식 역을 맡은 김승우. 그의 아내 김남주가 남편의 영화 홍보 대사임을 밝히며 발벗고 나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남주, 영화 <나는 아빠다> 홍보대사 임명!

지난 주말 한 연예 프로그램 인터뷰에서 ‘공식 연예계 잉꼬부부’ 김승우, 김남주가 또 한번 애정을 과시했다. 김승우가 드라마 [내조의 여왕]으로 김남주가 사랑 받고 있을 때, 당일 시청률을 보내주며 응원해주었다고.



이에, 김남주는 어떤 내조를 해주냐는 리포터의 질문에 김승우는 “<나는 아빠다>의 홍보대사구요.”라고 자랑스럽게 말했다. 이어진 깜짝 전화 통화에서 김남주는 “요즘 김승우씨가 패션에 대한 조언을 해주는데도 잘 듣지 않아, 사람들이 김승우씨의 옷을 보며 나와 싸운 게 분명하다고 말한다. 이제 말 좀 잘 들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는 센스를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이내 “김승우씨, 손병호씨 파이팅!”을 외치며 <나는 아빠다>의 영화 홍보 대사답게 응원의 메시지도 잊지 않아 원조 ‘내조의 여왕’임을 확실히 증명해 보였다.



딸을 살리기 위해 그 어떤 짓도 서슴지 않는 캐릭터에 반해 <나는 아빠다>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는 김승우. 실제로도 강한 가족애와 딸을 가진 그는 한종식과의 최고의 싱크로율을 보이며 연기 인생 최초로 악역 연기와 액션 연기를 펼쳐 보일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으게 한다.



진정한 ‘내조의 여왕’ 김남주가 영화홍보대사로 발벗고 나서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나는 아빠다>는 딸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어떠한 일도 거침없이 해내는 형사 한종식(김승우 분)이 딸 ‘민지’(김새론 분)를 살릴 마지막 희망이 자신 때문에 모든 걸 잃고 복수하려 덤벼드는 나상만(손병호 분)에게 있음을 알게 되고, 지키기 위한 치열한 대결을 통해 두 아빠의 가슴 찡한 부성애를 그린 액션 드라마로 4월 14일 나쁜 아빠의 묵직하고 코끝 찡한 부성애로 관객들에게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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