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작은 숲에도 "자연은 살아있다"

서울서 만난 반가운 "산까치와 다람쥐"
▲ 다람쥐-볼주머니에 먹이를 꺼내 맛있는 점심을 먹고있네요.

지난 겨울 이상 한파와 폭설로 유난히도 추웠다
새봄을 시샘하는 꽃샘 추위 마저도 기승을 부린 유별난 겨울 이었지만,
달도차면 기울듯 기세등등 하던 동장군이 물러가니 봄은 오나봅니다.
▲ 네발나비-발2개가 퇴화되어 4발나비입니다-네발나비는 한반도 전역에서 서식하며 겨울에도 성충으로 월동할 정도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강한 생명력을 가진 나비이다

4월 초순이긴 하지만 아직도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라 아침과 저녁 무렵에는
얇은 옷을 허락치 않는 상황인데 여린 새싹과 어린 곤충들은 새벽의 찬이슬을
어떻게 이겨내는지 정말 대견합니다.
▲ 산수유와 꿀벌

먼곳도 않인 대도시의 우리의 생활터전 주변에서 왕성한 생명의 움트림을
카메라에 담다 보니 새삼 자연의 끈질긴 생명력에 고개가 숙여지네요.
▲ 산까치-팔색조와 미모를 겨룰만큼 다양한 생각의 조화가 예쁘네요

도심속의 작은 공간이기에 더더욱 보질것 없이 생각했던 작은 생명들에게
경외로움이 느껴 집니다.
▲ 민들레-버스정류장 모퉁이 보도블럭 사이,

4월3일 오후 강동구 고덕천과 한강의 자연을 촬영한 자료입니다.

[뉴스캔-Sports & Action Photo News]

▲ 이정표-고덕산-고덕천-한강을로 이동중

▲ 매화꽃과 꿀벌

▲ 뱀딸기꽃

▲ 말벌-주위에 흔한 화양목꽃

▲ 버들강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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