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힙합듀오 리액션 ⓒ 줌 엔터테인먼트

지난달 첫 싱글 앨범 [BANG BANG]을 발매한 신인가수 리액션(왼쪽부터 윅(윤성하) 지클레프(박경섭) 은 자신의 첫 싱글 앨범 발매일에 이웃나라 일본의 대지진 피해로 인해 애도를 표하며 신인으로선 이례적으로 앨범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한류스타 배용준(10억기부), 김현중(1억기부) 등에 비하면 터무니없는 기부금액일 수도 있지만 작은 정성이나마 도울 수 있는 것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에 힙합듀오 리액션 소속사 측은 어렵게 준비한 첫 앨범임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결정에 적극 동의하며 초기투자금액을 제외한 수익금 100% 전액을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리액션 음악은 계속 나올 것이며 전 세계 어려운 이웃들을 돕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기부운동은 리액션 뿐만이 아니라 리액션 음악을 듣는 한사람 한사람이 만들어가는 기부가 될 것이라 더욱 뿌듯하다고 전했다.

앨범 수익금 기부내역은 리액션 공식 홈페이지에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으며, 리액션 노래는 현재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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