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닛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측은 12일 오후 "´거울아 거울아´의 안무중 이번에 문제가 된 춤 일부분을 다른 춤으로 변경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걸그룹 포미닛은 지난 7일 케이블 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 의 컴백무대에서 ´거울아 거울아´ 안무 도중 단체로 무릎을 꿇고 앉은 상태에서 다리를 오므렸다 벌렸다를 반복한 일명 ´쩍벌춤´ 안무로 인해 선정성 논란에 휘말렸다.
당시 방송이 끝난 후 포미닛의 다리를 벌였다 오무렸다한 춤동작은 온라인상에서 네티즌들에게 일명 ´쩍벌춤´이라 불리며 큰 화제가 됐다.
네티즌들은 "너무 선정적이다", "가족들과 같이 보기가 민망했다" 등의 반대하는 의견들과 "춤동작일 뿐이다"라며 옹호하는 의견들이 서로 설전을 벌이기도 했었다.
신철현 기자
tmdbs9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