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한방병원은 지난 해 3월 진료를 개시한 이후 지역주민과의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의료소외계층을 위하여 지금까지 마하사, 범어사, 화명성당과의 협약 및 통도사, 온누리선교교회, 각종 지역행사에 의료봉사로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특히 교수진이 직접 침, 부항을 비롯하여 한약까지 여러 가지 진료 및 처방을 실시하여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지난 2일에는 부산대한방병원의 한의사 10여명이 부산시 화명동 화명성당에서 지역복지 및 교류를 위한 협약을 시행하고 110여명의 지역주민에게 무료진료를 시행했다.
이 외에도 부산대학교한방병원은 부산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와 함께 수차례 부산지역 마라톤에 응급의료를 지원하여 시민들의 호응을 받았다.
김기봉 부산대학교한방병원 의료봉사단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국립대 최초 한방병원의 소임을 다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신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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