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축구의 역사 이 시대 스타들이 다시 쓴다.

세계 축구히어로들의 황제를 이제 책과 미디어를 통해 쉽게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세계 프리스타일 축구연맹의 우희용 회장이 크로바 출판사(대표 : 곽지술)와 손을 잡고 프리스타일 축구 교본과 자전에세이집 발간하기로 했다.

지난 5월 4일 크로바출파사 대회의실에서 우희용씨와 축구관계자 및 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사 간 출판 업무 협약식이 열렸는데 이로서 축구팬들은 한국최초의 프리스타일 축구교본을 만나 볼 수 있으며 에세이집을 통해 프리스타일 축구 세계 챔피언이 되고 세기의 축구영웅들이 왜 그를 칭송하는지를 한눈에 만나 볼 수 있다.

▲ 크로바출판사 곽지술대표와 우희용회장

그동안 우 회장을 바라본 축구영웅들은 손가락을 치켜세우며 미스터 우를 외쳐왔는데 지난 2008년 나이키 광고를 찍을 때 호나우딩요는 기자들에게 ‘그는 나의 영웅’이라 말하며 우 회장에게 직접 사인을 받아간 일화가 있다.

▲ 호나우딩요가 우회장에게 싸인을 청하고 있다.

박지성이 활약 중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우 회장의 프리스타일 축구에게 영감을 얻어 중요한 경기에서 우승을 했다는 일화는 팬들 사이에선 작은 에피소드일 뿐이고. 이런 일화의 증언이라도 하듯 축구교본에는 축구영웅들의 추천서와 사인이 실릴 예정이다.

박지성 선수, 홍명보 감독 등 한국 축구계의 거물들은 확정이 된 상태이며 맨유의 퍼거슨 감독 및 선수들을 비롯해 호나우딩요 역시 참석할 예정이어서 현대축구의 역사를 새로 쓴다는 평가다.

이번 협약 식에서 우 회장은 “그동안 세계의 출판사들이 ‘우희용’이란 이름을 걸고 축구교본 발행을 권유했지만 한국 축구의 발전에 기여하고 싶어 크로바출판사와 함께 걸어가기로 마음먹었다”고 전했다.

또 그는 “이번 교본과 에세이는 상당한 양의 자료와 책과 멀티플레이적 요소를 함께 갖춘 책인 만큼 많은 투자가 이뤄질 전망”이라 말하며 “따라서 한국의 기업들과 축구 관계자들이 함께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크로바출판사의 곽 대표는 “이번 협약 식은 한국 축구계에 반가운 소식이며 그동안 세계 최고의 축구 기술을 외국인들이 더 열광하는 것에 안타까웠다”고 밝히고 또 “이번 출판을 통해 국민들이 한국축구가 얼마만큼 세계에서 위상을 떨치고 있는지를 알고 함께 발전시키는데 동참해 주길 바란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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