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mbc 인연만들기
원조 아이돌그룹 S.E.S출신 배우 유진과 배우 기태영이 결혼을 발표해 화제되고 있다.

기태원 소속사 제이스타 엔터테인먼트는 11일 새벽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유진과 기태영이 오는 7월 23일 인덕원의 한 교회에서 백년가약을 올릴 예정이다”라고 밝혀 팬들을 놀라게 했다.

유진 역시 비슷한 시각 자신의 팬카페 ‘파이시스’를 통해 "봄 하면 떠오르는게 있는데요~ 여자라면 누구라도 꿈 꿀 법한 5월에 신부가 떠오르네요“하며 “저도 5월에 신부가 되길 꿈꿨었는데요~ 5월에 신부는 아니지만...7월에 신부가 될 것 같아요~”라며 공식적으로 결혼사실을 공식화했다.

두사람은 지난 2010년 1월 종영된 MBC 주말드라마 ‘인연만들기’에서 남녀주인공으로 출연하면서 약 1년 6개월 가량 ‘몰래한 사랑’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네티즌들은 그들의 결혼 소식에 "우와 정말 선남선녀다. 너무 잘어울린다", "기사보고 깜짝 놀랐어요 행복하게 잘사세요~"라며 둘의 결혼을 축복했다.

한편 유진과 기태영은 오는 5월 23일 한강 잠원지구에 위치한 "ON" 선상카페에서 열리는 유진의 두번째 책 ´겟 잇뷰티´ 출판기념회 2부행사에서 결혼기자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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