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학교병원 제2대 병원장으로 임명된 최창화(신경외과) 박사 취임식이 13일 중앙진료동 4층 모암홀에서 개최됐다.

▲ 양산부산대병원, 제2대 병원장 최창화 박사
취임식은 부산대 김인세 총장, 경북대 함인석 총장, 부산광역시 안준태 부시장, 부산시의사회 박희두 회장, 부산대학교 이정우 총동문회장, 부산일보사 김종렬 사장을 비롯한 내외 400여명의 축하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인 병원홍보 영상물 상영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본 행사는 김인세 총장, 안준태 부시장 등의 축사와 진료처장으로부터 병원기를 인계받은 뒤 최원장의 취임사가 이어졌으며, 직원 대표의 소망메시지 및 꽃다발 전달, 합창단의 축가, 축하연회로 마무리됐다.


취임사를 통해 최창화 신임 병원장은 첫째 ´책임경영제 정착´, 둘째 ´일하는 보람과 즐거움이 있는 일터´, 셋째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병원을 만들어 장기이식센터, 국제진료센터, 뇌신경센터, 재활병원 분야 등에 집중적인 육성과 지원을 계속해 나아갈것´ 등의 임기 중 세가지 목표를 설정했다.


최 원장은 끝으로 "임직원 모두가 병원을 여러분의 가정같이, 환자들을 가족같이 생각하며 진정한 주인으로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해 주시기를 부탁한다."며, "오늘 이 귀중한 시간을 함께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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