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웨이브 꿈꾸는‘클루엔터테인먼트’

모든 것이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디지털 기술의 발달은 영상과 그림, 문자, 음성 등이 통합되고 창조되어, 유무선의 다양한 네트워크를 타고 동시다발적으로 새로운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데 이 중 가장 유망한 산업으로 인식되며 문화산업계의 블루칩이라 불리우는 것이 있으니, 바로 엔터테인먼트 산업이다.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엔터테인먼트 산업은 모든 산업별 평가가치 비교에 있어 소비자, 서비스 분야 다음으로 기업가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는데, 이는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대한 시장확대와 이에 따른 매출도 크게 상승하고 있으며 이 산업에 속해있는 기업의 가치도 증대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결국 엔터테인먼트는 이제 산업이라는 이름을 등에 업고 막대한 부를 만들어 내는 21세기 최고의 유망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을 나타낸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국내 엔터테인먼트 산업은 서울에 모든 것이 집중되어 있어 사실상 효율적인 성장과는 동떨어진 양상이었으며 영상산업발전에 있어서도 형평성이 떨어진다는 우려를 나타낸것이 사실이다.

▲ 클루 엔터테인먼트 로고 ⓒ 한은남 기자
하지만 부산국제영화제의 활성화와 이에 따른 영화제작환경의 조성에 힘입어 이러한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지방으로 확산해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곳이 있으니, 바로 부산에 위치한 주식회사 ‘클루엔터테인먼트’이다.

클루 엔터테인먼트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클루(Clue)는 ‘실마리, 퍼즐의 열쇠, 준비되어진’ 이라는 뜻으로, 영상과 각종 공연/기획, 이벤트 등을 통해 사람의 귀와 마음, 그리고 눈을 사로잡을 실마리를 찾겠다는 신념하에 세워졌다.

1998년 5월 독립제작사로 출발한 주식회사 클루엔터테인먼트는 방송광고, 공공영화, 각종 케이블 프로그램을 포함한 영상제작과 케이블TV와 지상파TV, 라디오 등 종합광고 대행, 그리고 다양한 홍보영화 및 공연, 콘서트 주관 등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위한 지역 문화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방송제작, 영화제작지원, 방송공연제작, 이벤트사업, 모델에이전시 등 다양하게 준비된 전문 인력과 검증되고 안정된 기반을 구축으로 부산을 시작으로 하는 신규 성장 동력원으로써의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는 클루엔터테인먼트 김호영 대표는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멀리 보고, 다양하게 전체를 보고, 그리고 외양보다는 본질을 꿰뚫어 보는 것.”이라고 밝혔다.

운에 의해 일시적으로 성공을 맛보는 기업이 아닌, 진정으로 성공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늘 고객의 입장에서, 사람을 보다 중요하게 생각하며 즐거운 경쟁을 해나가고 있다는 클루엔터테인먼트는 ‘영화의 도시, 부산’이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향후 부산 지역의 각종 영상 산업을 비롯한 제작 산업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되는 야심찬 프로덕션이다.

▲ 클루 엔트테인먼트/프로덕션 김호영 대표 ⓒ 한은남 기자


한편 기존 영상제작분야에서 엔터테인먼트산업으로 전문분야를 확대한 김호영 대표는 "모두가 같은 분야에서 No 1 경쟁을 하게 될 때, 한명의 승자를 제외하고는 나머지 모두는 패배자가 된다."고 전하고 이어 "그러나 그 분야에서 Only one을 추구하게 된다면, 역설적으로 No.1이 될 수 있다." 고 강조했다.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엔터테인먼트 사업환경 속에서 No.1을 꿈꾸는 클루엔터테인먼트의 땀이 미래 미디어산업환경의 균형 발전에 초석이 될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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