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급 기관단체와 군 산하 공직자 6월15일 까지 대거 참여


전남 고흥군(고흥군수 박병종)과 고흥군의회(의장 신태균)가 본격 적인 벼 이양, 마늘, 양파, 보리, 조사료 수확과 밭 작물 파종시기가 겹쳐 농촌 일손이 부족한 가운데 작업이 어려운 마늘수확 일손 돕기에 적극 나섰다.

지난해에 비해 마늘 수확시기가 늦어지면서 모내기 작업등과 겸쳐 노동력이 턱없이 부족하여 농 작업을 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고흥군의회(의장 신태균) 전 직원은 풍양면 황인순(65)씨의 마늘 뽑기 작업을 하며 “힘은 들지 만 기분도 좋고 마음이 가벼워 집니다”라고 말하며 웃자 마늘 밭 주인 황인순씨는 “요즘 같이 바쁜 철에는 부엌의 부지갱이도 한 몪 하며 고양이 손도 빌린다는 어르신들의 말이”틀림이 없다고 말해 바뿐 농촌 현실을 잘 대변하고 있다.

고흥군은 본격적인 농사철을 맞아 농촌의 일손 부족 등 어려운 현실을 감안해 각급기관 단체와 공무원이 대거 참여하여 오는6월15일까지 자율적으로 일손 돕기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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