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사장을 가득 메운 한-몽골 대표 포럼 참가자들]

6월8일 수요일 9시 몽골 울란바토르에 위치한 칭기즈칸 호텔 1층 대회의실에서 매일경제신문과 MBN이 주최하는 ‘한-몽골 비즈니스 포럼(Korea-Mongolia Forum)’(지금부터 ‘본 포럼’)이 ‘떠오르는 몽골과 원 아시아(The Rise of Mongolia & One Asia)’ 라는 주제로’ 한-몽 양국 정부 관료 및 기업인 및 한-몽골 참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됐다.
▲ [본 포럼이 열린 칭기즈칸호텔 전경]

본 포럼에는 장대환 매일경제신문-MBN 회장, 정장선 민주당 사무총장(한-몽의원친선협회장),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 정일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 김용환 수출입은행장,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 최종태 포스코 사장, 김신종 광물자원공사 사장, 김문덕 한국서부발전 사장, 이강후 한국석탄공사 사장, 강희전 대한전선 사장, 채욱 대외경제신문정책연구원 원장 등의 한국 측 인사들과 수흐바타르 바트볼드 몽골 국무총리, 다시도르지 조리그트 몽골 광물자원에너지부 장관, 삼보 뎀베렐 몽골상공회의소 회장, 바트시그 몽골무역투자관 부회장, 하시촐론 몽골국가발전혁신위원회 위원장 등 몽골 고위 관료 및 MCS 등 몽골을 대표하는 몽골 기업의 기업인들 등 몽골 측 인사들이 자리를 메워 진지한 분위기 속에 성황리에 진행됐다.
▲ [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가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 영상 화면 맨 왼쪽에 장대환 매일경제신문-MBN 회장, 맨 오른쪽에 정일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의 모습이 보인다.]

본 포럼은 ‘원 아시아 시대의 한국과 몽골의 전략적 협력 방안’이라는 주제의 ‘세션 1’과, ‘몽골 경제신문 발전 로드맵’이라는 주제의 ‘세션 2’로 나눠서 진행되었으며, 포럼 진행 상황은 ‘몽-한, 한-몽 동시 통역’으로 깔끔하게 진행됐다.
▲ [다바삼보 에르데네수렌 몽골인문대학교 교수가 한-몽 동시통역을 심혈을 기울여 진행하고 있다.]

대한민국 기업인들에게 몽골 투자 환경과 사업 기회 등을 조명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이는 본 포럼을 주최한 장대환 매일경제신문-MBN 회장은 ‘본 포럼이 ´원 아시아´를 향한 한-몽골 동반자 관계의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몽골은 경제 측면의 성장이 눈에 두드러져, 국제통화기금(IMF)이 전망한 2013년 몽골의 경제 성장률은 자그마치 23 퍼센트에 이르고 있다.
▲ [본 포럼 취재에 나선 알렉스 강 TK Times 외신국장 겸 몽골 특파원이 행사장에서 포즈를 취했다,]

1990년 시장 경제 체제를 도입한 이후 급속한 경제 성장을 보이고 있는 자원 부국 몽골이 앞으로 10년 내에 경제 규모가 4배 이상 커질 것이란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거침없는 질주를 계속하고 있는 몽골의 경제 성장이 어느 수준까지 이르게 될는지 지구촌의 이목이 몽골에 쏠리고 있는 시점이다.
<기사제공=울란바토르 (몽골)=TK TIMES 알렉스 강 외신국장 겸 몽골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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