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 한방병원(병원장 이병렬)이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2011 부산 국제실버엑스포´에 참가한다.

▲ 부산대학교 한방병원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준비´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2011 부산 국제실버엑스포´는 부산시가 주최하며, 벡스코와 NPC가 공동 주관하고.지식경제부, 보건복지부, 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 등에서 후원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대학병원과 유명 종합병원들의 시민대상 무료건강검진과 건강강좌 개최로 부산 지역 의료기관의 우수성 홍보를 통해 역외 환자 유출을 막으면서 오히려 역외 환자 유입에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부산대 한방병원은 이번 행사에 가장 큰 규모로 참여하며 한의학 첨단의료기술의 우수성을 제공하고, 노인들을 위한 건강한 삶을 제공하기 위해 참가를 결정했다.

행사기간에는 전문 한의사들의 한방종합검진과 건강상담 그리고 사상체질설문지 작성을 통해 좀 더 개인별 맞춤 상담이 이루어 질 예정이며, 한의학의 우수성과 시민들에게 조금 더 친근하게 다가 갈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기획협력부장 서형식 교수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자기 자신의 체질과 그에 따른 문제점, 그리고 규칙적인 운동요법, 식생활요법, 생활습관 등에 대한 많은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3일에는 부산대 한방병원 이인 교수의 “중풍의 한방치료”라는 주제로 특별 건강강좌가 진행되며, 25일에는 부산대 한방병원 박성하 교수의 “요실금의 한방치료”에 대한 건강강좌도 함께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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