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들은 학생들이니 군정에 끼어 들지 말고 공부나 열심히 해

전남 고흥군청 게시판 “군정에 바란다”가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지난 21일 본보가 지적 “[기자수첩] 고흥군 학생들의 목소리가 들리는가 ?”라고 지적 하였지만 고흥군청 행정계 담당의 답변으로 인하여 고흥에 있는 고등학생들이 뿔이 단단히 나 전화 재보 및 ‘군정에 바란다’를 통하여 군청 담당을 비난하는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고흥 읍 거주 K모씨 일련에 사태에 대해 전직 공무원으로서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묻자? “배우는 학생들에게 저런 답변을 올린다는 것은 공무원의 자질문재입니다.학생 들의 질문이 하나도 틀린 말이 아니지 않습니까? 저러다 학생들이 집단적으로 ‘군정에 바란다’에 글이라도 올리는 날에는 어떤 조치를 취하는지 눈 여겨 볼 것 입니다”라고 말했다.

2048번에 올라온 최모 학생이나 2052번의 장모 학생은 “박지은 학생께서 학우들의 의견과 건의를 수정 또는 삭제 없이 받아주시라는 의견 관련하여 우리군에서 수정하라는 요청을 받았다는 제보에 대해서는 사실 확인 후 이러한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조치하겠음을 약속 드립니다.´ 라고 하셨습니다. 저희 학교에 수정을 하라거나 삭제를 하라는 요청에 대해서 박지은 학생과 저희 고등학교 학생들 또한 당황을 하였는데요. 그 문제가 말씀 하신 대로 현재 사실확인이 되었는지, 되지 않았다면 언제쯤 사실확인이 되는지 알고 싶습니다. 저희가 비록 사회 수행평가 때문이기도 하지만 글을 올리면서 군청에 대해 고흥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하는 계기가 되는 참된 시간이었습니다. 그런데 학생들의 하나하나의 의견을 그렇게 받아 들이신 것은. 유감이었습니다. 사실확인이 된다면 답변에 써주시길 바랍니다.”등으로 강하게 따지고 있다.

공부하는 학생이라고 너희들은 공부나 열심히 하지 군정에 뭔 잔 소리냐 로 답변 하지말고 정확한 답변으로 학생들의 참여 기회를 넓여야 할 것이며 학생들이 글을 올리는 자체가 공부이며 사회에 참여 한다고 해야 할 것이다.

고흥군은 군정에 바란다 에 학생들이 이해할 수 있는 답변과 학생들에게 답변한 “박지은 학생께서 학우들의 의견과 건의를 수정 또는 삭제 없이 받아주시라는 의견 관련하여 우리군에서 수정하라는 요청을 받았다는 제보에 대해서는 사실확인 후 이러한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조치하겠음을 약속 드립니다. 앞으로도 우리군에서는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에 귀 기울이겠으며 대화의 창을 더욱 활짝 열어 놓겠습니다만, 학생들과 같은 자녀를 둔 부모의 처지에서 사회수행평가라는 참여의식의 과제로 인하여 자칫 대입수능대비에 소홀함이 있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학생들은 머지 않아 직접 정치에 입문하거나 국정이나 군정에 참여하실 기회가 무궁무진하므로 지금 당장은 대입수능대비에 최선을 다하시는 게 어떨까 싶네요.”라고 한 답변에 대해서 수정 삭제 요구를 한 공무원과 이 글을 올린 담당은 명확한 해명이 있어야 할 것이다.

군정에 바란다 에 올라온 민원 성 글들을 ‘학생이라고 수정,삭제 요구를 하다못해 너희들은 학생들이니 공부나 해라’ 라고 한 것에 대해 거짓 없는 답변이 있어야 할 것이다.
저작권자 © 뉴스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