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0일은 고(故) 송지선 아나운서의 49재일이었다.
49재란 불교 의식으로 사람이 사망한지 49일째에 좋은 곳으로 태어나길 기원하며 하는 행사이다.
그녀의 유가족들은 외부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채 조용하게 이날을 보냈다.

▲ 고(故) 송지선 아나운서

고(故) 송지선 아나운서의 49재일을 맞아 고인의 미니홈피에는 아직도 그녀를 추모하는 글 들이 많이 올라오고 있다.

여전히 고인을 잊지 않고 미니홈피를 방문한 네티즌들은 ‘어느덧 49일도 지났고 ... 많은 사람들이 지워가나 봅니다. 이리도 하늘이 슬피 우는 걸 보면 ..’ ‘누나가 그리워요, 그곳에선 편히 쉬세요’ ‘아쉽게도 세상을 떠난 님을 생각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 추모의 글을 남겨놓아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하였다.

▲ 고(故) 송지선 아나운서의 미니홈피

고(故) 송지선 아나운서는 자신의 트위터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임태훈선수와의 열애설을 주장했으나 상대인 임태훈선수의 부인으로 진실논란 중이던 지난 5월 23일 서울 서초동 모 오피스텔 19층에서 투신 자살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한편 고(故) 송지선 아나운서와의 스캔들 상대방이었던 두산 베어스의 임태훈선수는 이 사건 이후 2군으로 강등된 후 지난 6월 23일 조용히 논산 훈련소에 입소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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