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화탐소감소을 위한 활용증대
-금년9월부터시행예정

T가 중고 휴대전화 사용을 장려하는 그린폰(Green phone) 제도를 전격 도입한다.

표현명 KT 개인고객부문 사장은 28일 ‘IT 강국 재도약을 위한 이동통신시장 혁신 제언’이란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휴대전화 교체 주기가 짧아짐에 따라 1년에 약 2280만대의 중고 휴대전화가 양산되고 자원 낭비가 발생하는 문제점을 바로잡기 위해서다.
고객이 가져온 중고품을 매입해 그만큼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회수한 단말은 재생해 도한 저소득층 지원 스마트폰으로 활영한다는 방침이다.

KT는 중고 휴대전화나 해외에서 반입한 휴대전화 이용자를 위한 공(空)단말기 요금할인 프로그램을 연내 출시할 예정이다.

쓰던 휴대전화를 가져온 기기변경 가입자에게 할인 혜택을 줄 방침이다.

올레샵에는 중고 휴대전화 직거래 장터를 마련한다.

유통 현장의 서비스 수준도 끌어올린다.

KT는 판매가 중심이었던 기존의 매장을 체험·상담·교육 등 서비스 중심으로 바꾸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연말까지 2500여개의 신개념 매장을 개설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온라인 매장에서도 소비자가 구입한 휴대전화를 지정 대리점까지 24시간 내 배송해주고 365일 24시간 일대일 예약 상담 서비스도 제공하는 서비스를 도입한다.

▲ ⓒ 뉴스캔 안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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