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기자 기사 올리고 ´클릭´하면 원고료 지급되는 뉴스오픈마켓 시스템

1인 블로거의 무책임한 홍보성 정보제공이 문제화된 가운데 전문기자 중심의 뉴스오픈마켓 뉴스캔이 정치분야를 비롯해 경제, 사회, 문화, 연예.스포츠, 국제 등 분야별 전문기자를 모집한다.

특히 뉴스캔은 두리뭉실하게 정치전문기자가 아닌 각 정당별, 주요 정치인별 전문기자를 모집하는 방식이다. 뉴스캔 전문기자로 활동하려면 뉴스캔 사이트에 기자회원에 가입하면 된다.

뉴스캔은 세계 최초로 분야별 전문기자들이 언론외적인 고충과 간섭없이 자유롭게 언론인으로서의 역할과 의무를 다할 수 있도록 뉴스와 오픈마켓 시스템을 결합한 뉴스오픈마켓 시스템을 개발했다.

장덕수 뉴스캔 대표는 "그동안 전문기자라고 하면 과학전문기자, 의학전문기자, 증권전문기자 등 전문지식이 필요한 분야와 소위 ´돈´되는 분야 또는 대중적인 연예.스포츠 등에 국한되거나 두리뭉실하게 정치나 경제 등 큰 틀의 전문기자만이 얘기됐다"며 "이같은 전문기자 관행으로 인해 특정분야를 장기간 취재하면서 전문성을 확보해온 ´전문 취재기자´ 양성을 제대로 하지 못해온 것이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장 대표는 "네티즌 모두가 언론 기능을 하는 ´1인 미디어 시대´라고 하지만 정확한 정보와 믿을 수 있는 언론. 정보가 부재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전문 취재기자, 전문기자가 더욱 절실해지고 있다"면서 "전문기자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주니어 기자시절 취재와 보도가 아닌 언론외적인 간섭으로부터, 그리고 광고압력으로부터 자유로운 환경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에따라 뉴스캔은 각 분야별 전문기자가 뉴스를 취재해 뉴스캔(www.newscani.com)에 보도하면 독자가 기사를 클릭할 때마다 원고료가 지급되도록 했다.

뉴스캔 클릭 원고료는 독자들이 ´원고료´를 지급하는 것이 아니라 회사의 광고 및 기타 수입금을 기자에게 지급하는 방식으로 기자들은 안정적인 수입구조를 확보할 수 있어 기자들은 취재와 보도의 언론인 본래의 역할에만 집중할 수 있다.

뉴스캔은 또 기자들의 기사 노출을 확대하고 전문성 확대를 위해 블로그형태가 아닌 ´전문기자´ 뉴스 페이지를 제공하고 기자들의 수익극대화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장 대표는 "분야별 1인 전문기자들이 함께 만드는 뉴스캔이 될 것"이라며 "30개 분야 80여개 소분야 전문기자 150여명을 참여토록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뉴스캔은 전문기자를 지향하는 기자지망생과 주니어기자들의 전문기자교육 시스템을 구축, 전문기자 양성에도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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