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초, 국내 유일의 뉴미디어아트 축제 ‘제11회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이하 ‘NeMaf 2011’)이 오늘부터 11일간 뉴미디어아트 여정의 출발을 알릴 개막식을 홍대 포스트극장에서 연다.

한 여름, 본격적인 외계영상과의 만남을 시작할 이번 ‘NeMaf 2011’ 개막식은 다큐멘터리 ‘저수지의 개들’의 작가 최진성과 애니메이션 계 핫한 작가 정지숙의 사회로 진행된다. 또한 인디밴드 ‘밤섬해적단’, ‘펑카프릭 & 부슷다’ 의 축하공연이 함께 한 여름밤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이번 개막식의 오프닝 무대를 장식할 ‘밤섬해적단’은 2인조 그라인드 코어밴드로, 밴드음악뿐만 아니라 인디뮤지션의 자립을 돕기 위한 공동체 활동 등 다방면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라이브 무대에서 보여주는 개성강한 음악과 함께 그들만의 개그본능이 더해져 최근 홍대 앞 젊은이들 사이에 핫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이어지는 축하무대를 맡은 밴드 ‘펑카프릭&부슷다’는 전 아소토 유니온의 프로듀서이자 건반 연주자인 임지훈이 속한 소울, 펑크밴드그룹으로 국내 유일의 일렉트로닉 키보드만으로 이루어진 밴드다. 자연스러움과 휴머니티를 음악으로 표현하고자 하는 ‘펑카프릭&부슷다’와 ‘밤섬해적단’이 보여주는 역동적인 퍼포먼스는 ‘NeMaf 2011’의 열정을 고스란히 무대에 담아낼 예정이다.

화려한 뉴미디어아트 축제의 문을 열 ‘NeMaf 2011’은 아시아 최초, 국내 유일의 뉴미디어아트를 선보이는 축제로 오늘부터 14일 미디어극장 아이공을 비롯해 홍대 인근 상영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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