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마이클 더글라스가 암 치료 극복은 항암치료와 차가버섯 덕분이라고 고백했다.

마이클 더글라스는 NBC TV 프로그램 ´투데이´와 인터뷰에서 암과 싸움에서 이겼다고 밝혔다. 그는 "인후암 말기 판정을 받고 앞이 캄캄했다. 아내와 자녀들을 생각하고 힘을 얻었다. 항암 치료와 러시아의 문호 알렉산드르 솔제니친이 소개한 차가버섯을 매일 복용했다. 갈수록 몸이 회복되는 걸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인후암 종양이 완전히 제거됐는지를 살피는 PET 검사를 받고 완치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를 아끼는 전 세계 팬들은 암 치료 극복에 대한 축하의 글과 함께 솔제니친이 소개한 암치료 식품 차가버섯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마이클 더글러스는 "몸 상태가 좋아졌지만, 앞으로도 매월 꾸준히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항암 치료를 받으면서 체중이 14.5kg이나 빠졌다. 근래에는 차가버섯을 지속적으로 복용하면서 식사량을 늘리고 있다. 다시 작품 활동에 매진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마이클 더글라스는 25년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미녀 배우 캐서린 제타존스와 2000년 결혼해 할리우드 대표 잉꼬부부로 불린다. 아들 딜런과 딸 캐리스를 기르며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있다. 캐서린 제타존스는 영화 ´락 오브 에이지´로, 마이클 더글라스는 영화 ´리버라치´로 각각 팬들의 곁을 찾아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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